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 성정체성에 대해 ... 무지 많이 고민했습니당 ...

너무 어린나이에 ... 나으 ㅣ정체성에 대해 고통받은게 너무 힘들엇구요 ...

매일같이 울면서 ... 아무에게도 말도 못꺼내구 ...

세월탓인지 ... 그럭저럭하다가 ... 점점 받아들여졌구요

그러면서 중2때부터는 ...

사람들도 만나보고 ...

애인도 사겨보고 ...

그때는 정말 ... 게이로 산다는게 ... 그리 나쁘지만은 않구나라고 생각되면서 ...

정말 좋았어요 ...

사귈때야 ... 애인을 만나면 ... 깨질수도잇는거구 ...

첨에는 이렇게 생각햇죠 ..

남여커플도 깨지구그러는건데 뭐 ... 이반커플이 깨지는거나 그거나 그거나 ...

마음아프기야 똑같겟지 ...

그러나 제가 생각을 잘못햇던거같아요 ...

사랑이란거 ... 일반사람들은 몰라요

오직 게이들만 알수있어요 ...

누구앞에 당당히 나서지도 이러지도 못해요 ...

세상에. 나 게이야 ! 발표햇다가는 ... 우리나라에선 돌맞아 죽을 나라에요 ...

이렇게 수차례 연애도 많이 해보고했지만 ...

요즘 들어선 ... 내가 이쪽인게 너무 또 최악으로 느껴지네여 ...

애인을 사겨본 사람 횟수는 ... 대략 15명 정도 됩니다 ...

근데 공통점이 한가지있어요 ...

이쁘다 .. 잘생겼다 ... 뭐니뭐니 하면서 .. 사람 꼬셔서는 ...

사귀게되면말이죠 ...

하룻밤 같이 자고나면 ...

깨집니다 ㅡㅡ ...

이쪽사람들은 성관계를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는거같아요 ...

나도 그런거에 휘말려서 더럽혀진게 아닐까 하며 지금도 울면서 글 씁니다 ...

차라리 ... 여자로 태어났다면 ... 이런 개꼴 안당하는데 ...

따지자면 ... 사람 잘못만나고했다가 ... 걸레꼴 된 셈이죠 ...

특히 이반시티라는 사이트에 ... 그런사람들 널렸더군요 ...

같은 이반인 입장으로서 ... 그사람들이 무지 더럽게 느껴집니다 ...

그러면서 ... 같은 이반인 내 자신이 무지 싫고요 ...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

이젠 그 어떤 이반도 만나기가 두렵구요 ...

사이트에 글올려서 연락오면 ...

방갑게 인사하기는 커녕 ... 이젠 경계부터 하는 말을 합니다 ...

" 그쪽도 1차적 만남으로 연락주셨어요 ? "

자동으로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 경계 ...

성관게를 목적으로 ... 사람 마음 가지고 놀다 버리는 그런 쓰레기들 ....

안그래도 우리나라 성차별 안없어지는데 ..

동성애자분들 더 욕먹이는 그런 쓰레기들 ...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혹여나 ... 그러시는 분들 제글 보신다면 .... 고치길 바래요 ...

제가 친구사이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보면 ...

정말 피땀나게 우리나라 차별 없애려 노력하시는거같아요 ...

그 땀방울 하나하나가 언제 모여서... 우리 이반들도 자신있게 일어설지 ...

친구사이활동하시는 분들의 땀방울 ... 헛되지 아니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정말 이반으로 사는거 힘드네여 ...

아님 내가 너무 바보같이... 사람을 너무 쉽게만나구 ... 쉽게 줬던걸까요 ...

무지 힘듭니다아 ...

탈반을 하려 ... 여자를 사겨봐도...

정도 안가구 ... 한번 게이는 ... 절대 되돌릴수 없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