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국민 408801-01-242055
  • English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뉴스스크랩

  • HOME
  • 아카이브
  • 뉴스스크랩
자료실 취재 및 리포트 자료 뉴스스크랩 프로젝트 청소년 사업 가입인사 자유게시판 회원게시판 활동스케치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title_Newspaper
[헤럴드경제]트렌스젠더 입양 찬반 양론 후끈
queernews 2007-06-16 02:11:50
+0 1491
트렌스젠더 입양 찬반 양론 후끈

“왕따될 아이 생각해봤나” 反

“불임부부와 다를게 뭐냐” 贊

지난달 결혼 이후 수차례 입양 의사를 밝힌 가수 하리수(32)가 12일 “완벽한 여자로 인정받았는데 왜 왈가불가하느냐”면서 입양 입장을 재확인,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입양에 대한 논란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법적으로는 트랜스젠더의 입양은 문제가 없지만 상당수 국민 의견은 “입양한 아이가 나중에 부모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받게 될 정체성 혼란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데 모아지고 있다. 입양기관조차 보호아동을 성전환자에게 보낼 수는 없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고, 적지 않은 트랜스젠더는 입양이 무산될 경우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혀 이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난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리수가 기자화견을 한 후 하루 동안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논쟁의 핵심은 ‘아이의 인권’이다. 13일 각종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 성전환자의 입양에 대해 우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cjnim’은 “아무리 잘해 줄 자신이 있어도 아이가 커서 받을 충격을 생각해봤느냐”고 했고, ‘jesus1199’는 “좋은 엄마가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아이에게 좋은 배경이 되어 줄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마음은 아프지만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선은 그 정도가 아니다”고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입양된 아이의 ‘왕따’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게 한국사회의 현실이라는 진단이다. 서강대 조옥라 교수(사회학)는 “부모의 마음이야 그렇지 않더라도 요새 아이들은 뭔가 꼬투리 하나만 있어도 왕따를 시킨다”며 “(트랜스젠더의 입양은) 우리 국민이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상황이라 당분간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리수의 경우는 특히 해외에까지 얼굴이 알려진 ‘공인’이기 때문에 하리수가 입양한 아이는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놀림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트랜스젠더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들도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표명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이진우(34) 간사는 “하리수의 결혼은 성전환자들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준 좋은 선례이고 입양계획도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입양기관은 대부분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트랜스젠더에게 아이를 맡기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양기관의 입장은 더욱 떨떠름하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입양 부모의 자격’에 부합하느냐를 봤을 때 한국사회의 동의가 쉽지 않다는 ‘국민정서법’상의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입양단체 관계자는 “아이가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냐를 보는데 성전환자라면 아직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국입양홍보회 조민혜 사무국장은 “실제로 독신자의 아이 입양도 십수년 전부터 주장돼 왔지만 올해부터 비로소 가능해졌다”며 “독신자 가정이 전체의 16%에 달해 아이가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분위기가 마련됐다는 얘기인데 트랜스젠더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하리수처럼 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또다른 트랜스젠더들은 이런 논란에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2004년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2005년 12월 호적을 변경해 법적으로 여성으로 인정받은 트랜스젠더 연아(29.가명) 씨는 “불임부부나 트랜스젠더 커플이나 다를 게 없지 않은가. 왜 트랜스젠더 부부만 입양을 한다 할 때 논란이 일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오히려 우리들이 애정과 사랑으로 아이를 감싸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사회는 성전환자나 동성연애자 등 성소수자들이 행복을 누리기 어려운 나라”라며 “이번에 하리수 씨의 입양건이 무산된다면 이 나라에 환멸을 느끼고 이민을 갈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임진택.김재현 기자(taek@heraldm.com)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20 11:32)
목록
수정 삭제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1 [일다] 레즈비언 커뮤니티 내부의 격차 +1 2007-07-06 1666
580 [스포츠투데이] 미군 충격 병기,'호모'로 변하는 '폭탄' 개발! 2007-07-06 869
579 [연합뉴스] 波동성애자들 "박해 싫어" 영국행 2007-07-06 677
578 [한국일보] 커밍아웃 동성애 외교관 의전 '골머리' +1 2007-07-06 1018
577 태국 헌법 기초위, 새헌법에 성소수자 권리 적용하기로 2007-07-05 930
576 [오마이뉴스] 고칠 수 있다고? 레즈비언이 병이냐? 2007-07-04 995
575 [한겨레] 주객전도 게이축제 초심은 어디에 2007-07-04 924
574 [동아일보] 젊은 여심 사로잡다... 퀴어 뮤지컬 '쓰릴미' 2007-06-30 940
573 [한겨레] 퀴어 영화라도 뻔해지면 유죄 by 듀나 2007-06-30 1050
572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는 게이들의 천국 2007-06-30 1037
571 [법률신문]동성애 사이트 ‘엑스존’ 유해매체물 결정은 정당 2007-06-29 827
570 [뉴욕기독교민신문] '동성애 왜 죄인가요?'... 혼란 겪는 아이들 교육 시급 2007-06-29 898
569 [뉴스메이커]비례대표 ‘출마의 변’ 각양각색 2007-06-28 885
568 [세계일보]트랜스젠더의 입양…어떻게보십니까 2007-06-28 1981
567 [나비뉴스]예루살렘의 게이 퍼레이드 2007-06-28 786
566 [한국경제]뮌헨에서 살고싶다…IHT선정, 살기좋은 도시 2007-06-28 1019
565 [조선일보]세가지 다 “예”면… 당신은 게이? +1 2007-06-28 997
564 [일다]'붉은 3반' 노회찬 의원이 이태원으로 간 까닭 2007-06-28 768
563 [연합뉴스]<명동서 한여름의 퀴어영화 축제 열린다.> 2007-06-26 839
» [헤럴드경제]트렌스젠더 입양 찬반 양론 후끈 2007-06-16 1491
  • PREV
  • 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NEXT
10:00~19:00 (월~금)

사무실 개방시간

후원계좌: 국민 408801-01-242055

(예금주 : 친구사이)

02-745-7942

Fax : 070-7500-7941

contact@chingusai.net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이용
  • 찾아오시는길
  • 후원하기
  • 마음연결
대표 : 신정한 / 고유번호 : 101 82 62682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우)03139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