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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반 세근반 신입이에요.
오늘 모임 ㅎㅎ.. 어색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방가웠습니다.
많은 고민고민, 계속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또 다녀왔어요.
3번째 방문인대,
점점.. 익숙해지는 문앞이에요.
처음에는
사실,..
루나를 부랴부랴 읽어서인지, 뭔가 와닿는 생각이나 그런게 없고,
소소한 감동, 상상했던 트랜스젠더에 관한 상식의 재정립..
+10대소년소녀의 후훈한 연애감상.. :-)
등을 얻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말이 없어서,.
숙제한 기분으로 한것 같아서,
어떻게 진행될지 구경 하려고 했어요.
처음에ㅔ 무언가,
책꺼내시고 펜꺼내셔가지고,.
막 메모하시는지 알았는데,
뻘쭘하셔서 그런지 동그라미에 이상한 마법진 낚서하고 계신거다봤어요 ㅋㅋㅋㅋ...
토크 해서 좋았어요.. ㅎㅎ
미카 총재님의 고달픔을 들었어요. 그래도 굳건하신 ㅋㅋ...!
총재님 화이팅이요.!
+조신님 두분한테 여러소리 듣고 담아 가요 ㅋㅋㅋ..
혹 정기모임 때나 다음에 뵐게여.ㅎ
* '루나'의 결론은 미카 총재님이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셧어요.ㅎㅎ
그 말을 듣고보니
아.. 완전 공감 갔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