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제가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커밍아웃이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커밍아웃을 한 친구가 이반이거든요.
이 친구는 대학교 일학년때 친해지자마자
자기는 이반이라고 커밍아웃을 한 친구에요.
저는 그때 제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확신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 그냥 있었어요.
그러다 오늘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나도 너와 같은 이반이라고 예길 했어요.
말할때 잠깐이지만 엄청 떨렸습니다.
같은 이반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했던 제가 한심했었는데
말하고 나니까 맘이 편해졌습니다.
친구가 놀란 듯 하더니 상당히 반가워해서 좋았어요.
같이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이런저런 말못햇던 예기를 하면서
언제 시간되면 친구사이에도 한번 와보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친구와 같이 만난 다른 일반친구한테도
같이 커밍아웃을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또 다른 친구가 합석하는 바람에
커밍아웃을 못했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제 주변 모든 사람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정말 믿음이 통하는 친구들에게는
저의 솔직한 진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거에요.
그런데 이걸 커밍아웃이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커밍아웃을 한 친구가 이반이거든요.
이 친구는 대학교 일학년때 친해지자마자
자기는 이반이라고 커밍아웃을 한 친구에요.
저는 그때 제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확신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 그냥 있었어요.
그러다 오늘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나도 너와 같은 이반이라고 예길 했어요.
말할때 잠깐이지만 엄청 떨렸습니다.
같은 이반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했던 제가 한심했었는데
말하고 나니까 맘이 편해졌습니다.
친구가 놀란 듯 하더니 상당히 반가워해서 좋았어요.
같이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이런저런 말못햇던 예기를 하면서
언제 시간되면 친구사이에도 한번 와보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친구와 같이 만난 다른 일반친구한테도
같이 커밍아웃을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또 다른 친구가 합석하는 바람에
커밍아웃을 못했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제 주변 모든 사람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정말 믿음이 통하는 친구들에게는
저의 솔직한 진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거에요.
응. 이뻐요...(x21)
축하해~~
나도 언젠가는 해야쥐.. ㅠ.ㅠ
나도 언젠가는 해야쥐.. ㅠ.ㅠ
나도 작년에 친구한테 처음으로 얘기했던게 기억나네.
단단히 맘을 다잡고 갔는데도 떨려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했었거든
사랑의 힘이 크긴 큰가 보구나^^ 이제는 애인하고 당당하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네(x10)
단단히 맘을 다잡고 갔는데도 떨려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했었거든
사랑의 힘이 크긴 큰가 보구나^^ 이제는 애인하고 당당하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네(x10)
축하합니다. 저도 옛날생각이 나네요...
잘 했다. 사실 자꾸 하다보면 "별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그냥 "너는 이성애자, 나는 동성애자 " 이런 식이거든.
그냥 "너는 이성애자, 나는 동성애자 " 이런 식이거든.
잘했네...너의 용감함에 경의를 표함...그걸루 인해 마음아픈일은 없었으면한다...
그럼 우리엄마한테 ..인사드리러 가야겠네...ㅎㅎ
그럼 우리엄마한테 ..인사드리러 가야겠네...ㅎㅎ
도톨아~~~추카해!!!
천언뉘 말처럼, 처음이 어렵지 나중엔 그저 넌 남자니? 난 게이야.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거 같아.
어쨌든 처음에 많이 어렵고 힘들었을텐데 큰용기를 냈구나.
진심으로 축하할께~~~
천언뉘 말처럼, 처음이 어렵지 나중엔 그저 넌 남자니? 난 게이야.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거 같아.
어쨌든 처음에 많이 어렵고 힘들었을텐데 큰용기를 냈구나.
진심으로 축하할께~~~
고맙습니다. 괜시리 으쓱해지네요^^
오..대단하시네요..형의 용기에 박수를..짝짝짝
저도 커밍 햇는데 믿어 주질 않아서 없엇던 일로 했던 기억이...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냥 구경만 다니는 사람인데, 요녀석이 이런 글을 써놨군요... 훙~~
저도 커밍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그때는 상황이 약간 묘했던 때라서... 그래도 이 바닥에 아는 사람하나 있게 됐다는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도톨(실명쓰면 안되는 건가?...), 조만간 내 연락함 하지.
저도 커밍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그때는 상황이 약간 묘했던 때라서... 그래도 이 바닥에 아는 사람하나 있게 됐다는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도톨(실명쓰면 안되는 건가?...), 조만간 내 연락함 하지.
저두 형.형수.친구몇선배 한테 했는데여
진짜 가슴이 뻥 뚤리더라구여.전 너무오래 가슴에 담구 살아왔거든여
잘하셔써여. 츄캬^^ 드려여
진짜 가슴이 뻥 뚤리더라구여.전 너무오래 가슴에 담구 살아왔거든여
잘하셔써여. 츄캬^^ 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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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
나 이뻐? (x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