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를 급히 하나 준비 중입니다.
내일부터 촬영이에요.
퀴어영화입니다.
10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입니다.
제목은 "
지난 여름, 갑자기'.
조셉 맨키위즈의 1959년 퀴어영화 "지난 여름, 갑자기 Suddenly, Last Summer"의 제목을 따왔어요.
이 영화는 평생 벽장 속 게이였던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출연했던 영화예요.
http://gondola21.com/bbs/zboard.php?id=essa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3
역시 동성애자였던 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시나리오를 썼죠.
물론 단편영화는 이 영화와 상관이 없어요. 제목만 같습니다.
고등학생 단역이 한 분 필요합니다.
그냥 주인공과 함께 교복 차림으로 걷다가 사라지는 역할이에요.
내일 이른 아침에 모 학교에서 찍을 예정입니다.
25살 이하 되는 분들 중에, 시간 되시는 분은 쪽지로 답변 주시면 감사.
P.S
개말라, 차뚱, 기즈베, 재경, 가람, 디오, 마님, 갈라 등은 제외합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