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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30호]친구사이 인터뷰 - 수고했어. 2012! ,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
2012-12-12 오전 1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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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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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한 해, 친구사이 회원들은 무엇이 좋았고 무엇을 칭찬하고픈 한 해일까.

2012년에 작별을 고하면서, 좋았던 일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여보자.


차돌바우

"애인하고도 잘지내고, 친구사이 홈페이지도 관리하느라 수고했어!"

 

 

클라우드

"지보이스 정기공연 무사히 해낸 것, 친구사이 정회원 된 것. 참 잘한일 같아요!"

 

 

선가드

"우여곡절 끝에 지보이스 정기공연 잘마친거!" :)

 

 

정준

"1년동안 소식지 무사히 내보낸 수고했어. 목표였던 지보이스 공연준비하는데 힘든 과정 견뎌내고 공연한거 뿌듯하고 수고했어!"

 

샌더

"특별히 스스로에게 칭찬할만한 일은 없지만, 돌이켜보면 2012년 한 해도 참 많이 웃었던 것 같아. 참 좋다!"

 

호미

"연애한 일!" (현재 헤어짐)

 

"여러가지 이슈로 사람들이 퀴어퍼레이드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 좋았어요." :p

 

지나

"하루에 10시간씩 잘 수 있어서 좋았던 한 해. 그리고.. 와우 만렙찍은거. 하하."

 

"한 글자로, 킴! 흐흐하하히히하하"

 

"성기……, 으하하하"

 

만루

"지보이스 뮤직캠프에 나간 일! 덕분에 좋은 경험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리나

"연애 한 일? 크크. 그리고 아프지 않고 한 해 건강하게 보낸 일이요!"

 

재우

"여러 남자를 만났던 일이요.(웃음) 그리고 친구사이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들과 성장통을 느끼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진석

"처음 연애한거요. 제 생애 첫 연애!! 깨졌다는게 함정."

 

세허

"엄마가 제 정체성을 인정해주신거요! 아. 그리고 지보이스 공연한 것도요. 저한테는 정말 굉장하고 대단한 일이었어요."

 

승구

 

 

"올해 많이 수고 했다고 스스로 생각해요.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아, 그리고 지보이스 정기공연에 빠진 것도 잘 한일인 것 같아요. 덕분에..(다른 의미로)주목받을 수 있었잖아요."

 

룰루랄라

 

 

"우선 무사히 전역하게 된 것이 올해의 가장 큰 일이였어요. 오히려 선 후임들에게 성공적인 커밍아웃을 하게 된 것도 큰 성과였어요. 친구사이요? 예전엔 발자국 없는 길을 걷는 기분이었지만 친구사이 활동을 하면서 남겨진 발자국을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길을 찾을 수 있는 지도 처럼요."

 

 

 

현식

"올해는 퀴어문화축제에 처음 참가해서, 성소수자들도 정말 당당하구나, 정말 거리낌 없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지보이스 스태프로 처음 참여했는데 혼자만 고민한다고 느꼈건 것들을 같은 공간에서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고, 뭔가 짜릿하기도 했어요. 커밍아웃한다는 것에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저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를 피부로 느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축구, 농구, 배구.. 뿐만아니라, 체스나 바둑까지. 언제나 어디서나 게임의 규칙은 항상 같다. 하지만 같은 규칙 위에서 매번 다른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이다. 2012년은 그렇게, 모두에게 같지만 또 모두에게 다른 한 해 였다. 맞이할 2013년에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 벌써 그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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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에게 친구사이 회원들이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클라우드

"차별없는 세상이요." :)

 

 

선가드

"이제는 좀 성소수자 인권 지지해주는 대통령이 나올때도."

 

 

정준

"서민들이 잘벌고 행복하게 있게 해주는 대통령이였으면 좋겠어요."

 

 

현식

 

 

"아주 개인적인 바람으로 경기가 좀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으로 소수자입장에서 조금 더, 사회의 구성원들이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귀기울여주는 사회를 만들어주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집값을 내려주었으면 좋겠어요. (현식님은 참고로 강남 전세 거주 중) 새로운 대통령은 끼가 넘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샌더

"항상 약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대통령이었으면!!"

 

호미

"저.. 다시 애인 좀 만들어주세요."

 

"시청 앞의 게이 결혼식을 허하라!" :P

 

지나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공교육이 사는 나라요!"

 

만루

"지보이스 노래를 즐겨듣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노래 <콩그레츄레이션> 추천해요!"

 

리나

"반값등록금이죠."

 

재우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직접! 만나주세요."

 

진석

"한반도의 평화통일~~"

 

승구

 

 

"사실 별로 없어요.. 굳이 얘기 하자면 사람들의 의식을 많이 바꿨으면 좋겠어요.. 성소수자를 배려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룰루랄라

"소수자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제도, 예를 들어, 성적지향을 포함한 차별금지법 통과라든지 성소수자들의 의료결정권, 가족구성권 같은 실질적인 측면에서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누가 대통령이 되던 간에 국민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우리들 도덕이란 말에 너무 둔감한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구보다 정직할 수 있는 대통령, 또 평범한 사람들에게 정직한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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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 2012-12-12 오후 22:25

깨알같다 ㅎㅎㅎ 호미 인터뷰....아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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