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은 아니었지만 의도적으로 커밍을 생각하고 얘기했었던 친한 여자동기가 있었어요
지금도 물론 친하지만, 워낙에 서로를 잘 이해해주다보니 커밍을 한 이래 그애만큼이나 저를 편하게 대해줬던 친구도 없었던 것같네요. 걔가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오늘 셋이서 조촐히(?) 술자리를 가지다 남자친구에게 커밍을 했어요. 내심 당혹스러워하지않을까 즐기며(?) 반응을 지켜보기도 했지만 대뜸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 종종있어서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이네요. 친구사이에 있는 형들도 몇분 알고지낸다는 반응이...그 말에 가입한지는 정말 어제오늘일이지만 왠지 뿌듯함이 느껴지는 걸요^^;;; 열심히 해야겠어요 진작 활동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되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