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수영을 빠졌습니다.
산악회 태백산 산행을 따라갔다 왔습니다.
눈꽃(남들은 상고대라고 부르는데 전 눈꽃이라고 부르는게 더 좋아요~)이 정말 멋있더군요.
혹자는 저보고 어디 한번 팔려 볼려고 바둥바둥 댄다고 하지만,
옛말에 知者樂水, 仁者樂山(논어 제 6편 옹야[雍也]편에 나오는 글)이라 했으니,
제가 물을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어요~~~ ^^;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제가 여기 저기 바리바리 돌아다는 것을 적극 후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혹시 알아요~ 잘되서 소개팅이라도 주선하게 될지~
(산악회에 가보니, 산적 같은 남자도 있고~ 조용한 남자도 있더군요 ^^)
그나저나 보르죠이님의 무용강좌를 못들은 것은 후회가 되네요.
무척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보르죠이님~
대신 수영모임에 오시면 제가 직접 잡고 수영을 가르쳐 드리지요 ^^
혹 이 말 땜시 수영모임 오신다는거 취소하진 않겠죠? ^^
피곤한 월요일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있으려니 힘들군요.. ㅠ.ㅠ
그래도 대장금은 보러 가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뵈어요~~~~~~~~(스키장에 안간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