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리가 늦은 점 죄송해요 ㅠㅠ
제 노트북이 고장 났는데, 글쎄 수리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여부를 2,3주 뒤에 알 수 있다네요.
수리가 아니고 수리가능여부를 2,3주 뒤에요!! 흑흑. 개강할 즈음에나 노트북을 쓸 수 있겠어요.
알바하러 나와서 매장 컴터로 샤샥 올립니다.
아무튼, 지난 일요일에는 단장님과 음악감독님이 부재중이셔서 일단은 단장님이 보내주신 일정표를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나왔던 이야기만 짧게 정리해서 올릴게요.
- (현재 나온 일정이) 조금 느슨하다.
- 모든 일정이 8월 말, 혹은 그 정도까지로 수정 되어야한다.
- 컨셉과 기획의도를 먼저, 완전하게 정한 후에 곡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컨셉은 명확한 언어로 먼저 정할 필요가 있다.
- 곡 확정은 좀 더 여유 있게.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곡들로 가안 수준의 레파토리를 정해보고 비게 되는 부분에 추가하거나 추천을 받아보는 게 어떨까.
- 지금도 준비가 늦어지는 감이 있는데, 작년의 스케줄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결정 할 것들은 빨리 결정하고 가능한 빠르게 연습에 돌입해야한다고 생각.
- 기존 공연들에 대해서도 나열하고 정리해서, 기획이나 컨셉같은 부분들을 한 번 되짚어 보는 것도 좋겠다.
- 연출과 관련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수렴할지 고민해 봐야한다.
- 스탭 섭외 일정 / 어떤 단계에서 합류시킬지.
- 어떤 역할이 달라질 것이며 그에 따라 필요한 부분이 생길지 / 어떤 스탭이 필요하게 될지
- 홍보팀, 무대팀, 연출팀 등의 팀이 필요한지 여부
..네. 이상이고요.
할 이야기가 많고 그래서, 다음주 회의 시간은 연장해서 3시 쯤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요.
제가 회의 때 수기로 빠르게 작성한 거라.. 중간에 빠지거나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지적해주세요!
회의 때 많이많이 참석해주시고요! ㅇ_ㅇ
(헉... 노트북 잘 수리할 수 있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