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2007-02-11 10:40:51
+7 874
엘티 다녀왔습니다. 여섯 시간의 회의를 마치고 일찍 끝났다고 좋아하는 운영위원들을 보는 대표님의 눈빛이 '흐뭇함 반 측은함 반'이었다는 후문이 돌더군요.

아. 피곤하네요. 참가자분들 모두 긴긴 회의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대표님 간사님 삼우님 (^^;; - 삼우님 이거 좋네. 나 앞으로 사무님할래요. 김기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소위 '황제 접대'를 해주신 차돌형, 아류형 정말 또 감탄. ^^ 발제하신 코러스보이님, 사회를 보신 피터팬님, 사회보다 국어를 잘한다고 주장하셨지만 사회를 결국 보신 라이카님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엔 꼭 예산을 주셔서 우리 친구사이 연수원 말고 조금더 회의하기 좋은 외부 연수원에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 물론 돈암연수원 살림살이는 다 들고 가얀다. ㅋㅋ

엘티 때 나온 이야기들은 정기모임에서 같이 또 얘기하겠지요?

모두들, 즐토하삼. ^^


오늘의 결론 : 가람은 천성이 사모님이다.

2007-02-11 오전 11:17

즐토하삼이라니요 ㅋㅋ

김하나 2007-02-11 오후 18:52

사무님이라니... 산간지방에 이어 도서지방적 유머까지 이제 방창해지려는 듯. 운전이나 잘 하세요. 참 어젯밤 택시기사와는 어떻게??

스팸녀 2007-02-12 오전 03:03

회의 도중 스팸을 남발하여 분위기를 천박의 도가니로 빠뜨린 김하나는
남자 맛을 못보게 100년간 격리해얀다~

사무국 2007-02-12 오전 03:35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물이불 2007-02-12 오전 04:08

스팸메일이 도는 동안 진심을 전한 분도 있었더라는.

차돌바우 2007-02-12 오전 08:15

사무국 <- 이거 병석이 형이라과 13000% 확신함돠~!!

2007-02-13 오전 11:55

갈/ 음. 다시 한 번, 즐토하삼. ㅎㅎ
김하나/ 흥, 질투는.
스팸녀/ 동의합미다.
사무국/ 간사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물이불/ 물이불, 너의 메일은 너무 충격적이었어. 뭐, 니가 나를 덮고 싶다고? 꺄악!
차돌바우/ 그 리플 달고 스키장에 달려갔을거라'과' 확심함돠~!!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