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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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뉴스 2007-02-11 0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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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좋고 잘생긴 미소년이 보고싶다…'Behind Innocence'展
생동하는 젊음을 표현한 외국작가 3人 전시…7~25일 갤러리 현대

잘 빠진 몸매의 미소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상반신을 드러낸 건장한 청년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생동하는 젊음을 맘껏 드러내고 있는가 하면, 반듯한 외모의 청소년 전문 모델들이 연출된 상황을 표현하는 사진도 있다.

7일부터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의 제목은 ‘Behind Innocence'. 젊은 작가 노베르트 비스키(독일), 안토니 고이콜리아(미국), 마틴 말로니(영국) 세 작가의 작품을 모아 젊음 속에 숨겨진 순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노베르트 비스키는 밝은 색채를 이용해 역동적인 소년의 이미지를 그렸다. 얼핏 건강한 육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선전용 홍보물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회주의체제 속에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작가의 우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주로 강인하고 활동적인 소년의 모습을 그린 노베르트 비스키는 지난해 독일월드컵 포스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자신의 모습을 작품 속에 등장시켜왔던 안토니 고이콜리아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자신이 연출한 상상의 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일상을 사진과 포토샵, 영상 작업으로 표현했다.

마틴 말로니의 작품은 위의 두 작가와는 조금 차별화된다. 삽화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의 작품은 잘생기고 몸매 좋은 청년들이 등장하지 않지만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원초적인 표현법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색감의 콜라주 기법이 눈길을 끈다. 전시는 25일까지.  

벌렁녀 2007-02-11 오전 08:11

아... 내 물미역 사진도 공개했어염

벌린년 2007-02-12 오전 03:07

그 예술사진은 물미역이 아니라고 수십번 말씀드렸습니다.
피사체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다시마소녀의 사진은 2007 퓰리처상 후보에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Gilvin8806 2011-11-12 오전 10:53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