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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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 2006-12-22 08:08:48
+8 1070


Damien Leith 라고 하는 호주 아이돌 1위 예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못이루고 라는 노래인데

아이돌 프로에서 이런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이노래 처음 들었을땐

눈물이 났었어요. ㅠ_ㅠ

루치아노 파바로티 안드레아 보첼리랑 또다른 맛이있네요.

창법이 달라서 힘은 덜한듯 하지만 좀더 섬세한 면이 있다고 할까요.



이 노래는 할레루야 라는 노래인데요. 가성이 너무 좋아요. ㅠ_ㅠ
참 노래를 잘해요.. 리오나와 데미안 제가
넘넘 좋아하는 사람들 *^^*

Norma 2006-12-22 오전 08:35

참고로 파바로티는 투란도트의 칼라프 왕자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해요..^^먼저 음반 부터 1971년에 녹음하고 실전 공연은 1977년 샌프란시코 오페라 극장에서 첨 불렀지요..파바로티는 음색이 상당히 투명하고 가벼워서 이런 드라마틱 오페라하고는 잘 안맞는것 같애요..오히려 푸치니 보단 도니제티나 베르디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음반들이 더 많음..특히 리골레토는 단연 최고..^^
뭐니뭐니 해도 투란도트의 칼라프 왕자 역은 도밍고가 아직까지 최고라고 생각함..^^특히 1985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한 투란도트에서 1막 마지막에 무릎을 꿇고 두손을 쫙 펼친채로 투란도트라고 외치는 장면은 정말 최고!!
모차르트의 할렐루야 인줄 알았더니 전혀 모르는..--;;

namypooh 2006-12-22 오전 09:29

저, 할렐루야라는 노래,,. 고등학교때, 학생회자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콘서트에서, 어떤 애가 피아노 치면서, 불렀었는데,. 쉬렉에 나온 노래라고 했던것 같은데,,,,영화를 안봐서,,. 하여튼,,,무대뒤에서, 그거보면서, 그 애한테 반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는군,, ^-^

칫솔 2006-12-22 오전 09:54

얼굴에 부티가 없네. -70 점.

기즈베 2006-12-22 오전 10:07

아이돌 프로그램의 재미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는 것에도 있겠지만. 이런 아이돌이 과연 아이돌로 성장하는 후의 이야기를 보는 것도 재미. 즉 아이돌끼리 경쟁하며 우승자로 나오는 과정의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가 재밌지만, 신데렐라가 인정 받기 위해서 겪는 이후의 수많은 과정도 나름 볼만함. 그럼에서 아이돌의 실력들은 그냥 아이돌처럼 봐주는 것이 좋을 듯. 너무 들떠서 보는 것도 그냥 그래..^^

열심히살자 2006-12-22 오후 16:23

도밍고 아저씨의 멋진 목소리 넘좋아요. 호세 아저씨의 감성적인 표현도 넘좋고...
파바로티 아저씨는 뭘불러도 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자꾸 눈물이 나던데... ^^
리골레토 꼭봐야지! ^-^~

나미푸형 저게 쉬렉(?)에서 나왔단 말이지? 노래가 너무 멋있어...정말 ㅠ_ㅠ!!

칫솔형 저정도면 훈남이예욧!! (x21)!!

기즈베형 밑에 리오나도 그렇고 데미안도 그렇고 프로랑 비교해도 손색 없는정도지...
프로들은 자신의 노래만 엄청나게 연습하고 나오는 반면 아이돌 프로에 나오는 사람들은 1주일 동안 준비해서 저정도 부르면 정말 엄청난거라고 생각해...
켈리 클락슨도 자신의 1집앨범을 내면서는 아이돌 프로에서보다 높은 완성도와 실력으로
미국을 강타 했었으니까 말이지... 히히^^(x18)

Norma 2006-12-22 오후 17:15

파바로티도 쫙 달라 붙는 타이즈를 소화했을 정도로의 아주 날씬한 시절(?)있었다는데..(사진보고 놀랬음)리골레토는 파바로티가 출연했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실황 공연이 LD로만 나오고 아직 DVD는 없더라..DVD로 나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음..유일하게 볼 수있는 파바로티의 리골레토는 오페라 영화로 만들어진 리골레토인데..영상은 아주 화려하지만..왠지 더빙의 느낌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뭘까..(당시 최고의 성악가인 파바로티/그루베로바/빅셀을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하튼 영상미만큼은 최고..

쉬렉에서 나온 할렐루야라..찾아볼까??

namypooh 2006-12-23 오전 00:26

앗싸! 인터넷 뒤져서, "할렐루야" 악보 찾는데 성공! ㅋ,

Goger2768 2011-11-16 오후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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