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온 나라가 분노와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친구사이 영화보기 소모임 "씨네보이스"는 6월 마지막주에
영화보는 것을 잠시 중단할까 생각했었는데,
예정대로 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상에 충실하면서 노무현정부에게 "파병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투쟁도 하면서
그분의 넋을 기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6월 마지막주에 관람할 영화는 일본 공포영화 <착신아리>입니다.
<오디션>을 연출했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신작으로
휴대전화를 매개로한 공포 영화입니다.
<링>, <주온>등을 제작한 제작사의 신작이기도 합니다.
일시 : 6월 29일(화) 오후 8시 30분
장소 : 허리우드극장(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하차)
관람을 원하시는 회원들은
아래에 댓글 다신 다음 '피터팬'에게 쪽지 보내주세요.
많은 신청 바랍니다.
<착신아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chaksinari.co.kr
친구사이 영화보기 소모임 "씨네보이스"는 6월 마지막주에
영화보는 것을 잠시 중단할까 생각했었는데,
예정대로 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상에 충실하면서 노무현정부에게 "파병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투쟁도 하면서
그분의 넋을 기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6월 마지막주에 관람할 영화는 일본 공포영화 <착신아리>입니다.
<오디션>을 연출했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신작으로
휴대전화를 매개로한 공포 영화입니다.
<링>, <주온>등을 제작한 제작사의 신작이기도 합니다.
일시 : 6월 29일(화) 오후 8시 30분
장소 : 허리우드극장(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하차)
관람을 원하시는 회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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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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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오케!
오늘 월례회의 나올거지?
이따 봐~
오늘 월례회의 나올거지?
이따 봐~
저두 신청합니다.
이번엔 얼마나 비명을 질러댈런지.. --;
이번엔 얼마나 비명을 질러댈런지.. --;
저 신청합니다 한장 주셔요
월요일 오후 6시 현재 신청자
기존회원 : 황무지, 차돌바우
신규회원 : 베스터, 물바람, Shifeed Knight, 전원주
빨리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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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이케 다케시 감독의 작품이군요. 우리나라에는 그의 영화들이 그다지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워낙 잔인한 호러물들이 많아서리. 데드 오어 얼라이브 3부작과 '이치, 더 킬러'로 그 명성이 자자한데도 호러 영화에 천박한 감식문화를 지닌 한국에서는 여전히 찬밥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1회 전주영화제에 다케시 감독의 '오디션'이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거의 다 자지러질 정도로 열광했었습니다. 저도 그때 보고 정말 놀라운 독립영화 호러 작품을 만드는 사람인 것 같아서 그의 작품들을 꾸준히 찾아 보고 다녔더랬지요. 이미 다케시 감독은 일본 호러 영화판에서는 일가를 구성하는 '장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영화 보고 싶군요. 물론 사정상 신청은 하지 못하겠네요. 근데 왜 게이들은 호러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할까요? 정말로 그래요? -.-
가능하면 씨네보이즈에서 곧 개봉할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도 선택해서 보면 좋겠군요. 기타무라 류헤이, 제가 좋아하는 싼마비 b급 좀비물 '버수스'로 일본 평론가들을 흥분시켰다가 이후 '약간' 김빠지게 한 영화지만 그런대로 기타무라 색채를 엿볼 수 있는 미소녀 활극입니다. 영로는 꼭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