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몇일 시골집에서 보낸뒤 좀전에 서울에 와서, 가장 먼저 온 곳이 친구사이 사무실입니다.
물론 친구사이에 아는 분도 없고, 제가 회원으로 활동한 적도 없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기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서 "어떻게 찾아 가지..."하는 염려가 많았지만, 몇몇 눈에 익은 게시판 닉네임도 실제로 만나볼수 있고, 게시판에서 읽던 친구사이 사무실의 정겨운 분위기도 알고 싶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분들이 읽고 오해할수도 있기에 조심스럽게 글을 쓰지만..
참..당황스럽네요....첫 방문...
한 분 계시던데...
글쎄요.....
모임마다 사람마다 그만의 성격과 분위기가 있겠지만....
참,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대접 받으러 간것도 아니고, 누굴 오늘 만나서 엮어 볼 생각으로 간적도 아닌데..꼭 그럼 사람처럼 취급하시더군요....조금 놀랐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혹시 이글 황무지님이 보신다면 쪽지에 제 핸드폰 번호를 전해드렸습니다.
제가 게시판에서 리플달기를 통해 아주 쪼~끔이나마 아는 분이라서...아프시다는 얘기들었습니다. 얼른 다시 건강하세요..
skat 님한테 팔리면... 한국 뜨는 거..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