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소수자들(LGBT)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만든 화가 길버트 베이커(Gilbert Baker)가 지난 30일(현지시간) 6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일 BBC에 따르면 현지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The San Francisco Chronicle)은 베이커가 30일 밤 뉴욕에 있는 그의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헀다. 그는 동성애자들의 의뢰를 받아 무지개 깃발을 디자인해 1978년 6월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처음 선보였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확산돼 성적소수자 LGBT 운동의 상징으로 정착했다. 현재 무지개 깃발은 6개의 색으로 구성됐지만, 처음 베이커가 만든 것은 8색 깃발이었다. 각각의 색은 인류의 여러 면을 상징한다. 핑크는 '섹슈얼리티', 빨강은 '삶', 주황은 '치유', 노랑은 '햇빛', 초록은 '자연', 청록은 '예술', 남색은 '조화', 보라는 '정신과 영혼' 등을 의미한다. ▶기사보기: https://goo.gl/uyTGFF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성소수자깃발 #무지개깃발 #고인의_명복을_빕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4-01T09:45: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