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친구사이 사정전(교육장)에는 친구사이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6년 4월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저녁 8시에는 청소년 성소수자 거리이동상담 띵동 포차가 진행됩니다.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제안에 친구사이는 연대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2시 사이에는 로뎀나무그늘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사정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정전 장기대관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로뎀나무그늘교회 주일 예배에서는 성소수자들의 종교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열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16년 친구사이 사정전 공간에서 부분적으로 진행한 천주교 이반모임 ‘안개마을’의 미사는, 토요일 오후 대관 사정상 (친구사이 자체 행사 및 소모임 활동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후 장기대관으로 이어질 수 없어 사실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운동모임 끼움이 매주 화요일 8시 친구사이 사정전을 5월 말까지 장기대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사이 사무실은 친구사이 내 자체 팀 회의뿐만 아니라 연대활동 회의, 자체 사업 (게이 컬처 스쿨, 교육활동, 회원활동, 소모임활동 ) 등으로 공간 잡기가 여의치 않지만 운영진은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공간을 열기로 했습니다. 커뮤니티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해 조금씩 친구사이 사무실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종로 3가라는 중요한 위치 안에서 성소수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친구사이의 앞으로의 주요한 목표이기도 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고민하고픈 과제로 나누고 싶습니다. #친구사이 #친구사이소식지_81호 #활동스케치 #사정전대관 #사무국 #띵동포차 #끼움 #로뎀나무그늘교회 #안개마을 ▶ 자세히 보기:https://goo.gl/0Ys5Xp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3-28T07:13:5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