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결혼식 이후 세간에서는 이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들 이야기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드랬죠
다음 기사에 달린 수만개의 악플들을 살펴보는데 정말 착한댓글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어찌도 그렇게 남의 사정은 생각도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들만을 뇌까리는지
혹시 나도 그렇게 함부로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봐지더라구요
그 와중에는 진흙속 연꽃같은 댓글이 있었나니
(동성애 공감 절대 안된다면서 이미 공감하고 계시는...)
동성애가 뭐 별건가요? 동성간의 사랑이지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 결국엔 큰 변화를 이루겠지요^^
다시 한 번 당연한 결혼식을 감행(?)하신 광수♥데이형의 결혼을 축하드리옵니다
센터도 잘 진행되면 좋겠네요ㅎㅎ
대상이 누구든 한 번이라도 사랑을 느껴봤다면,
머리로는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가슴 속으로는 공감할 수 있겠죠...
사랑은 미움보다 강하다고도 하는 만큼,
우리 모두 세상에 사랑을 퍼뜨려보아요~! ^ㅁ^/
(진석, 가을이 되니 사랑이 하고 싶은 건감?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