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상원입니다 ^^
다들 잘 지내셨지요. 기억 하실분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상원이라고 합니다!
한국을 떠난지 벌써 시간이 조금 흘렀네여...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욱 밝게 웃으면서 뉴질랜드에 이제는
정착을 하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소식을 거의 접하지 않고.. 한국 친구들도 또 없다보니.. 얼마전에 북한의 도발이라든지... 오히려 한국의 소식을 이곳 친구들로부터 듣는 경우가 많네여.
오늘도 친구랑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김조광수 형의 소식(?)을 들었어여.
'South Korean celebrity ' 란 표현과 함께 ^^
전 첨에 그냥 홍석천인가 했지만 신문을 읽어보니 형(김조광수)의 이야기가!! 좀 반가웠다 해야할까여.
http://www.nzherald.co.nz/world/news/article.cfm?c_id=2&objectid=10887841
평소에는 잊고 지내다가 이런저런 한국 소식을 듣고나면 문득문득 옛 추억들이 떠올르면서 그리워지내여.
오늘도 비가오는 아침에 갑자기 '파전'생각도 났고~ ㅎㅎ
그러다보니 갑자기 친구사이 홈페이지가 와보고싶단 생각도 들고 안부인사라도 좀 해볼까 싶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아마 올해에는 한번쯤 한국을 들어가볼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모두들 뵐 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아여.
(20대가 아닌.. 이제 저도 30대 줄에 들어섰군요.. 흠...)
곧 한번 뵐 날을 기약하면서...
쌀쌀하지만 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상원 올림.
[보태기]
남웅공주! 미안함이 많네~
공주님껜 내가 따로 연락을 다시 드리겠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