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를 다들 보길래 좀 늦게 봤으나.. 이 언니 너무 노래 잘해서 '왜 주연이 아닌가!' 싶었었죠.
그런데 얼마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난 레즈비언 맞다'고
커밍아웃을 했다네요.
기사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75&aid=0000076475
이게 최근 사진이라고 나오는데 전 깜짝 놀랐어요.
사실 레즈비언이라는게 충격은 아니죠. 그게 뭐 어때서요.
하지만 제가 본 이 언니는 반딱반딱 스틸레토 하이힐에 (그.. 뒷굽으로 사람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날카로운 힐)
머리도 언제나 롱헤어에 예쁜 웨이브 (미용실 가서 그 파마 하고 싶다면 '손님, 그건 고데기예요' 함) 라서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사진 보니 부치 언닌가봐요! 까아아~ 언니 너무 멋있어 ㅠㅠ
듣고보니 언니 노래 부를 때 박력 쩔었던게.. 아! 싶기도 하고.. ㅎㅎ
커밍아웃 이후 진정한 자신을 찾은 기분이라고 하니 제가 다 행복합니다 ^-^
오호~ 왼쪽은 샤랄라하고 오른쪽은 씩씩하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커밍아웃하길~!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