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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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010-07-16 2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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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랍시고 습도만 쩔어 주시더니 모처럼 비가 오네요.

비오는 날 땡기는 노래들은 엄청 많지만 그래도 가장 돋는 노래는 단연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아닐까 싶어요.

내 또래 비스무리하거나 그 이상 되신 분들 중, 비오는 날 이 노래 들으며 눈물 한방울 안 흘려본 분이 있을까 싶은.

오늘 라디오에서도 어김없이 이 노래가 여기저기서 재생되고 있어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 들어도 늘 가슴 한구석을 후벼파는 노래.

박재경 2010-07-16 오후 22:24

비오는날 이 노래 들으며 눈물 한방울 안 울은 일인 !!

까나리아 2010-07-17 오전 00:36

전 채은옥의 빗물이 생각나네요..조용히 비가 내리네...

코러스보이 2010-07-17 오전 01:46

약간 술 생각이 난다는 거지? 오늘도 충정로 한번 뛰어볼까나...

라이카 2010-07-17 오전 10:01

박재경 / 역시 센 대표님! 설마 몰랐던 건 아니죠?ㅋㅋ
까나리아 / 채은옥? 너 몇살이니?? ㅋㅋ
코언니 / 안그래도 거기 요즘 상습 정체!!ㅋㅋ

국영 2010-07-17 오후 20:37

라여사,, 오늘 선곡 절묘하군요,,

잘 들었습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