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억하실지는 모르지만..
과장님과 잠시나마 같은 병원에 근무했던 최0진간호사입니다.^^
처음에 과장님의 커밍아웃을 보고..
이성애자의 시선으로서 놀라기도 했었지만
과장님의 헤맑게 웃는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니
둥그런 세상을 나의 네모난 사각의 틀에 맞추고 있었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집니다.
우리가 바라던 초록빛 세상이란..
정해진 것이 없으며. 하나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는 것을..
과장님의 인터뷰 기사에서.. 알았습니다.
우리는 세상속으로 자신을 던져 나를 찾으려 하고
그 틀에 갇혀 남을 판단하고..비교하며
나자신을 잃어 가고.....상처받고...
어두운 세상속으로 내던져져...괴로워하지만......
세상속에서 내가 진심으로 찾고자 하는 나란..
결국은... 내안에 있는 것이지요....
자신의 행복없이는 세상도 없는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과장님의 얼굴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신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저도 행복해 집니다..^^
박재완과장님..
세상의 편견과.. 오만함속에 상처 받기도 하시겠지만...
진정으로 당신이 원하시는 세상을 살며.. 행복해 지시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박재완 과장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최0진 간호사드림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에 그리고 회원분들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