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불현듯
1월이었구나 한해가 바뀐
어느 순간 누군가 나이를 물으면 한참을 생각해보아야 떠오를 때 부터인가보다.
그날이 그날 같고 그날이 또 그날 같은것이
뭔가를 계획세우고 바뀌기위해서 혹은 더 발전하려고하는 목표로 일기장에 이렇게 저렇게 긁적여보는 그런 날들이 나에게 영 이제 오지 않을 참인가 보다.
이러면서 일상과 사람들에 더 무디어져가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것들에서 무디어져가고
얼굴보면 재미없는 표정, 크게 소리칠 일도, 화 낼 일도 없이.....
갑자기 데뷔 할때의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서 이태원이며 종로며 다니며 마냥 신기해하고 친한 지인들과
이 술집 저 술집 다니며 시끄럽게 떠들어댔던 과거가 생각이 난다.
참 많이 변했구나 나도.......ㅋㅋㅋ 그래도 좋은쪽의 변화니까 좋긴 좋다.
그날이 그날 같지만 늘 변하고 있다라는것을 이해하는것, 참 어렵다.
게으르게 생각하고 게으르게 느끼는것 그러나 중요한것은 느리지만 생각하고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것.... 애써서 나를 긍정해 보는 순간이다.
1월이다. 무언가를 거창하게 계획세워놓고 남들에게 떠들어대도 그것이 설령 작심 삼일이돼도
다 용서가 되는 시작의 시기.....
눈앞에 아른거리는 돈, 성공, 명예, 건강.........기타 등등.......
이런것들은 다른 지인들에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할때 다 빌어주고
난 좀 더 작은것들을 목표로 하고 싶다.
그게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올 한해는 세계 평화 와 아름다움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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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용) 작은거라..... 그럼 올 한해의 계획은 남친을 말들어볼까? ( 너무 크잖아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