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애벌래, 먹보 비둘기들과 싸워가며 키운 블랙프린스 색끼들입니다.
작지만 일 년정도 키운 놈들입니다.
수영모임 나가서 나눠주려고 밭에서 추수해서 옹기 분에 포장했는데,
마침 이번 주 공연 생각이 나더군요.
식물 제외하고도 원가는 4000 원 정도 들어간 건데,
판매를 하면 아무도 안 살 것 같고, ^^
올해도 이장 님이 안내 데스크를 지키신다면,
후원금함에 먼가 넣어주시는 분들께 한 개씩 증정하면 어떨가 생각해 봤습니다.
행사장에서 너무 번잡할 것 같다거나 별로 일 것 같으면 패스하고,
괜찮을 것 같으면 당일 열댓 개 들고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