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말라 때문에 친구사이를 탈퇴합미다. 개말라가 다른 회원들에게 음란 문자를 발송하고, 마치 제가 한 것처럼 꾸며대는 통에 날마다 항의 문자를 받는 짓거리, 이젠 지겹습미다. 친구사이를 전격 탈퇴합미다.
대신, 이탈리아로 시집을 갑미다.
http://www.clubclassic.net/guida/torino_1.html
한국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습미다. 나 없는 사이, 독립 만세를 외치며, 종로 거리를 활보할 말라-가람 커플뇬들, 아류뇬, 차돌배기뇬, 기즈베뇬 등을 생각하면 눈물이 주룩주룩 납미다. 얼마나 내 미모에 치여 살았을까나.
이번엔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 LBGT 영화제. '요시와 자거'를 만들었던 감독의 신작 딱, 하나만 볼 생각입미다. 그리고 허벌나게, 발등에 땀띠가 나도록 이딸랴 게이 바를 돌아댕기겄습미다. 그리고 시집 가겄습미다. 못 생긴 동생, 언냐 뇬들, 모두 굿바이.
http://www.turinglfilmfestival.com/2007/filmlist.asp?cat=CL
토리노 국제 LBGT 영화제
http://www.turinglfilmfestival.com/2007/index.htm
잘 다녀오시고, 제 선물 가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