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0328052404446 - 기사보러 가기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미국 연방 대법관 9명 중 과반인 5명이 동성 결혼을 금지한 현행 연방 법의 합헌성에 의문을 던졌다.
전국적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하고 연방 정부가 동성 결혼자를 지원하도록 하는 역사적 결정을 내릴 공산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 중략
종일 미국의 동성 결혼 위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선 다들 괄목할 만한 발전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지만, 우리의 권리를 향한 투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우리 나라에서도 어서 이런 기사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해봅니다.
전국민을 위한 정치와 일부 신자를 위한 (특정) 종교가 다르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지...
보수든 진보든 끝에 언급하고 기대는 게 헌법인데, 법관들의 판단을 기다려봅니다.
싫든 좋든 미국 영향을 많이 받는 남한인데, 일부 보수/기독교 신자는 뜨끔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