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어제가 아니고, 그제가 되었네요.
정기모임이 날이 갈수록 사람도 많고 북적거리는 것이.. 건물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참 좋더라고요.
친구사이와 함께 불토를 보내고 나면 다음날 늘 그 여파가 ㅎㅎ
정기모임 다음 날이면 게시판도 늘 잠잠..하더라고요ㅋㅋ
3차까지는, 많은 분들 계신 거 보고 나왔는데.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오신 분들은 친구사이에 어떤 인상을 가지고 돌아가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는 갑자기 새로운 얼굴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서, 정신이 조금 없었어요.
나중에 제가 기억을 못해도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누굴 기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매번 옆사람에게 묻기도 하고 ㅋㅋ
지금 기억나는 닉네임 하나는.. 승구가 데리고 왔다는, ㅂㅂㅅ님. 강렬한 삼행시 덕분에. 어지간해선 잊지 않을 이름이더군요!
ㅋㅋ 뭐 몇 분 더 기억이 나긴하는데, 이게 실제로 다시 만났을 때 얼굴과 매치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내일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암담한데요.
다들 또 즐겁고 씩씩한 한 주 시작하세요. :D
만루님 나를 기다리기 힘들어 하면 아니되오~!!! *^0^*
샌더형님 정모때는 재미있었어요 자꾸 나이를 바꾸셔서 헷갈리고 ㅎㅎㅎ
지보이스에 관심이 가는데...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음 좀 남발할게요 ㅋ
다들 힘찬 한주되시구 한달후 정모 기다리기 힘들겠지만 버텨볼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