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낙타님이 올린 글 보고 문득 생각이 난 건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게시판에 누리꾼이 쓴 글을 그대로 가져다가 기사로 쓰는 기자들이 종종(!) 있죠.
거기에 호기심을 유발하는, 본문과의 반전이 거의 식스센스 급인 타이틀은 덤이고요.
그걸 비아냥 거리는 캡쳐가 있더라고요.
대게 이런식인데.
이런 기사들 덕분에 태어난 온라인 사이트들이 있나봅니다.
바로,
언제 이런 사이트들이..-_-
참. 잽쌉니다.
오! 뭔가 소식지 이름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코러스보이 / 그러게요.ㅋㅋ 전 그냥 되게 웃기더라고요. 혜믿스님 건은 뭔가요? 찾아봐야겠어요.
데미지 / 형 말대로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저 '당황'스럽기만한 기사가 참 많죠.ㅠ_ㅠ
박재경 / 그니까....음...
진서기 / ㅋㅋㅋㅋ 다음 회의 때 기대해보겠어.ㅋ
낙타 / 그래요. 맞아요. 누리꾼들 덧글만 봐도, 정말 놀랄 정도로 재치가!
최근 혜믿스님건도 그렇고...
우리 웹진에도 재미난 패러디와 캐릭터 창조가 있음 더 잼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