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 움직임과 동시에 제정을 무산하려는 움직임도
동시에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라북도 교육청에서도 서울학생인권조례에 준한 진보적인 조례안을 준비했지만
합의에 실패하여 무산되는가 싶었는데
민주통합당 장영수 원내대표(?) 직권상정으로 교육 상임위원회 논의와 본회의 통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정된 조례안이 교육청 원안을 대폭 손질했고 반 인권적 시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인권조례란 말이 무색해질 정도 입니다.
성소수자청소년 관련해서 차별받지 아니할 권리조항에서 차별사유로 " 성적지향"을 삭제했고
그외 여러 면에서 보수의 입맛에 맞게 대폭 손질된 상태입니다.
청소년 활동가과 무지개행동 이반 스쿨팀 활동가들이 오늘 전라북도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도의회 자유게시판에 글 한 줄이라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서울에 있는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참여해 주세요
기고글, 양용모(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새전북 신문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890
전라북도 도의회 자유게시판 ( 호모포비아들이 판을 치고 있음, 성별정체성도 삭제해 달라며...)
< 이런 제안을 해주세요>
1. 민주통합당 원내 대표의 전라북도학생인권조례 수정안은 반인권적인 법이므로
국내 시민단체의 비난과 국제적인 비난을 받을 것이다.
2. 청소년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이 전라북도 교육의 양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3. 청소년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주세요
등 등
* 회원가입을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지역 성소수자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어 주세요
이런 말 한마디 글 한 줄이 압력으로 작용한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