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mad_in_v2/images/in_ok.gif 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은 처음으로 남기는 거 같네여...
작년에 했던 커밍으로 인해
많이 힘들군여...
커밍하게된 동기..라면.
컴퓨터로 이반시티며..이런저런 사이트를 들어갈때마다..
지우고 그러길 여러번...
그러던 어느날..아버지께서 클릭을 잘못한 실수로 인하여..
이반시티에 들어가시더니...이런저런걸 아셨나 봅니다...
제 방안에 있던 군대있을때의 사귀던 사람의 편지까지...다 보시고 이게 뭐냐면서...
저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잡아때긴 햇었지만...어쩔수 없는 건 제 마음이 그걸 원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나 이반이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죠...
결국엔 아버지께서 힘들어 하시고 그러던 기억이 났네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는 엄청 싸우고 그랬던
그래서 너무나 힘들어했었죠..
지금은 너같은 자식 보기 싫다 나가라고 하시긴 하지만
지금은 독립할 그런 능력이 없으니....
제가 하고 싶은 시티에서의 음악방송이나..
그리고 마음껏 제자신을 위해 뭘 할수가 없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만 하는 군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생각도 들긴 한답니다...
모든 가족! 아니 아버지만 알고 계시는 거라서.
어머니한테나 그외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그러한 일이 발생된다면 과연 내가 해결할수는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들긴 합니다...
모 내가 원해서 한 커밍은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이러한 결과는 제가 만든거라 생각하기에 ...
정말로 요세 들어서는. 일이든 공부든 하기가 싫어지네요...
아버지도 인간인데 왜 실망이 없으시겠어요.
아버지가 하덕님의 감정을 대신할 수 없듯이, 하덕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버지가 화내시는 만큼 아버지 마음이 아프다는것을 알아 주세요.
이런 곤란한 상황을 만든것은 하덕님이 아닙니다. 엉뚱한 죄책감 가지느라 일,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세요.
"우리 하덕이는 무얼해도 믿을수있으니까!" 라는 믿음을 가족이 가질 수 있게 생활하세요.
나중에 가족들이 하덕님이 게이인것을 알게 된다 하더라도, 걱정 안 되시게요.
열심히 사세요. 하지만 힘드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