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최근 런던의 한 공원서 동성애섹스를 하다 걸린 조지 마이클(43)이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름아닌 공원서 동성애를 즐기다 빠져나오는 장면이 사진에까지 찍혔다는 것.
조지 마이클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남성과 영국 런던 고급주택가인 햄스테드의 한 공원에서 동성애를 즐긴후 새벽 3시쯤 숲을 빠져나오는 장면이 한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영국 대중주간지 '뉴스어브더월드'에 따르면 상대남은 노먼 커트랜드란 58세의 무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마이클은 "믿을수 없다. 혹 있더라도 만일 사진을 신문에 넘긴다면 즉각 고소할 것"이라고 노발대발했다.
이미 게이임을 공언한 마이클은 그날 새벽 두시간 가량이나 공원을 배회하다 노먼에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 아니면 내버려두라, 게이는 내 문화'라고 주장하는 마이클은 "나는 어떠한 불법도 저지르지 않았다. 경찰도 나를 어쩌지 못할 것이며 난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조지의 '원나잇스탠드' 상대로 간택된 노먼 커틀랜드는 공원서 60마일 떨어진 브리튼 집에서 경찰에게 마이클과의 만남에 관해 털어놓았다.
그는 "우린 단지 키스를 했을뿐"이라며 "마이클은 매우 키스를 잘 했다. 우린 애무를 하고 서로 즐겼지만 완전한 섹스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린 황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솔직히 나도 섹스를 위해 공원에 갔다. 하지만 나는 조지마이클이란 유명한 사람과 그일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곧 50일 마라톤 컴백투어를 앞두고 있는 조지가 이같은 일을 벌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종종 공공장소에서 섹스 스릴을 즐기는 일을 해왔다. 조지는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공원 화장실서 호모섹스를 즐기다 비밀경찰에 발각, 체포된 직후 커밍아웃 했었다.
[사진출처 = 조지 마이클 홈페이지 (www.georgemichael.com)]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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