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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2003-11-03 0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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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윤성이 '위험한 아내'로 변신한다.
 
이윤성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베스트극장-아내의 커밍아웃>(가제·극본 정애란·연출 신현창)에서 남편 정성화에게 레즈비언으로 오해받는 아내로 출연한다.
 
<아내의…>는 미국에 오랫동안 살다 귀국한 이윤성의 친구가 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아내가 곯아떨어진 사이 아내의 친구와 이해할 수 없는 과거사를 들은 정성화는 이윤성을 레즈비언으로 오해하면서 괴로워한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첫 대본연습을 마친 이윤성은 "지난해 말 종영된 시트콤 <연인들> 이후 MBC 드라마는 꽤 오랜만이다"며 "MBC 나들이는 왠지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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