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oice 전속 디자이너 한복희입니다^-^
우선, 전속자리 주신거 감사합니다. ㅠ_ㅠ 전속이라니...너무 감개무량이에요 ㅠ_ㅠ_ㅠ_ㅠ_ㅠ_ㅠ
(나중에 제가 너무 못한다고 내치시면...앙대요 ㅠ_ㅠ_ㅠ_ㅠ_ㅠ_ㅠ_ㅠ_ㅠ_ㅠ)
어느덧 6번째 정기공연이 끝이났네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주말 연습을 손꼽으며 바쁘게 미싱을 돌리고 원단을 자르고 시장을 오가고...
벌써 두번째 지보이스와 함께하는..정기공연이라는게 신기해요~ 아직 부족한것 투성이라 단원분들이 고생 많으셨을꺼에요...죄송죄송...
아직 많이 부족한 병아리 디자이너이고, 꼭 맞지 않는 의상이지만 다들 불평하지않고 고맙게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왠지 입기힘들고 정신없는 의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한분한분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들 제마음 아시죠...? 제가 단원분들 많이 아낍니다..(수줍)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녁공연이 끝날즈음...단원들이 무대위로 올라간후 대기실에 남아 의상을 정리하다보니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이제 다시 이의상을 입고 무대에선 단원분들을 못보겠구나... 이런저런 생각에 정신이 더 없었던것 같아요...
이번공연에도 창작곡이 빛을 발하는 공연이였던것 같아요.
언젠가 지보이스 창작곡을 모아서 뮤지컬로 만들면 참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고 고된 알바를 하는 주인공이 [백화점에서 이천원짜리 빵을 파는 나~] 이러면서 쉽지않아를 부르고.. 자꾸 소개팅시켜준다는 선배를 향해서 소심하게 어디에나 있어를 부르는 모습~
너무너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맘에들면 채택부탁드려요^^
지보이스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며 참 행복했었는데...내년까지 또 어떻게 기다릴까요...후웅....
내년에도 다시 뵐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지휘자님! 거래내용 잊으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저랑 계약서 쓰세요+_+)!
덕분에 잊혀졌던 꿈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일어설수 있게 되어 감사드려요! 멋져멋져!!!
* 선가드, 샌더, 리나, 위드님- 작업실까지 오셔서 똑딱이 달아주시고 정말정말 감사해요-
제가좀 많이 부려먹은것 같아.. 죄송죄송- 담에도 도와주..실..꺼죠?
* 갱오빠~ (오빠드립죄송) 제가 자꾸 운전기사로 부려서 죄송했어요~!! 그래도 항상 감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거 아시죠? 히힛^-^
* 영선언니...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죠? 히힛-
이번 공연의 제점수는요....
글에 달리는 댓글수로 할께요^^(중복은 체크안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