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캠프 2일차 - 공연 관련 회의록
1. 현재 지보이스 상황
- 단원 안정화 단계이다. (전년도 공연단원 변동이 적고, 신입단원이 꾸준히 가입하는 추세)
- 일반 대중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ex.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게스트 공연,
'종로의기적' 개봉 축하 공연 초청, 퀴어문화축제 오프닝 공연 섭외 가능성, 거리 공연, 작은음악회..)
- 지보이스만의 독창성을 확립하고, 기획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2.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퀴어나잇' 초청공연(4.8)
- 두~세곡 정도 공연할 예정이다.
3. 거리 공연(5.14 잠정)
- 퀴어문화축제 오프닝 공연과 비슷한 컨셉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곡과 자작곡을 선보인다.
- 장소는 '마로니에 TTL(잠정)' :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음향장치설치가 용이하나 조명이 필요하다.
- 야외 공연은 산만하기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실력은 기본이고 음향시설이 좋아야 한다.
- 대중에게 완전히 노출되기 때문에 참여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공연인원 고려)
- '아이다호 데이'(5.17) 관련 캠페인 형식으로 남인사 마당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거리 공연 경험은 단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4. 작은 음악회(6.4 잠정)
- 듀엣이나 파트별로 인원을 유연하게 편성하여 공연한다.
- 오픈을 하되, 일부 좌석은 LGBT가족, 친구들을 위해 선점해놓고 초대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 좌석이 지정돼 있지 않으면 혼란스러울 것이다.
- 장소는 미정이나 대학로 소극장이나 '반줄' 등이 추천되었고,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 반응이 좋으면, 관심있는 단원들로 소규모 음악회를 자주 열었으면 좋겠다.
5. 정기 공연(11.5 잠정)
- 관객과의 소통이 힘든 큰 공연장보다는 소규모 공연장이 지보이스만의 장점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다.
- 300석 정도의 공연장 중에서 선택하면 좋겠다.
- 공연 횟수를 늘이자. (1일 2회 공연)
- 체력적, 정신적 부담은 크지만 같은 레퍼토리로 몇 번씩 공연해보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 관객이 편한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 1회는 주로 지인들을 초대하고, 2회는 일반 관객 위주로 공연하자.
- 내년도 재정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초청 공연을 유료로 전환하자.)
- 관객 통계도 내보면 좋겠다.
6. 기타
- 많은 공연을 소화하기 위한 연습 시간이 과연 충분할 것인가..
- 전년도 정기공연 스탭으로 수고하신 '갱'님이 지보이스 매니저를 자청하셨습니다.
* 빠지거나 이상하거나 더 집어넣어할 의견을 답글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전 단장님, 저한테 '석이' 시키지 마세여.. 그럼 안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