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공연이 끝났네요.오늘은 회사에 나갔다
다시 들어왔어요.
코의 염증뿐 아니라 목감기 까정.ㅠㅠ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는데 한 다섯 시쯤 됐나.
어제의 공연이 리허설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주에 다시 공연해야 할 것 같구.
언넝 악보 챙겨서 사무실로 들고 뛰어야 할 것 같구..
단체 문자는 보냈나?? ㅋ
뭐 매년 겪는 허무함이지만..그래도 이번 공연은
남달랐던 것 같아요..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보이스는 제게 참으로 큰 의미가 있어요.
친구사이를 통해서 종로에 데뷔하고 지보이스 덕분에 지금도
제 삶의 큰 활력을 얻고 있거든요..
꼭 슈퍼히어로처럼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지보이스 단원이
되는 순간의 제 사명감, 짜릿함..여러분들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저같이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사람을 그렇게 큰 무대에
서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다시금 지보이스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한철 메뚜기처럼 공연때 바짝 나가는 저에게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언니들...그리고 동생들...너무 마니 사랑해요..
그럼 작년과 같이 경분이의 한분한분 스페셜 땡스투~~~
시작합니다.
우선 늘 이쁘게 웃어주시는 울 단장님, 언니 어제 '밤새도록 춤을' 노래부를때
너무 이뻤어요..늘 반갑게 맞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하는 멋쟁이 지휘자님..바쁘고 몸도 안좋은데 파트연습 한다고 맨날 괴롭혀서
죄송했어요..어제는 뒷풀이에서 몸이 안 좋아서 맘마니 아프더라..건강 챙기세요.
완소 반주자 민철언니...어제 연주 최고로 멋졌어요..^^
저도 피아노 가르쳐 주세요.
왕언니 갈라언니 늘 좋은 말씀 마니 해주시고 즐거운 에너지
주셔서 완전 사랑해요..^^
지보이스 공식 에너자이저 정남언니 제가 수즙음이 많아서 언니 좋아하는 티도
잘 못내고 무뚝뚝해서 죄송해요..언니 완전 좋아해요..ㅋ
재우언니 공연 할때 언니 얼굴 쳐다보면 마음에 안정을 찾아요..저의 정신적
지주...가이드 만드시느라 힘드실텐데 싫은 소리도 안하시고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내년에는 피아노 배워서 가이드 없이 열심히 할께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이러다 부탁 드릴수도 있어요..-_-;;) 언니 사랑해요. ㅋㅋ
댄스신동 라이카언니 늘 좋은 말씀 마니 해주시고 언니는 옆집 언니같이 늘
편안해요..어제 완전 멋졌어요..
든든한 디노언니 우리 은근 자주 못보는데 볼 때마다 너무 기분좋아 지는것
같아요..다음엔 꼭 이탈리아 이야기 들려 주세요..
늘 약 챙겨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던 국원장님..현우 구박한다고 모라고 하시는데
신경쓰여서 혼났어요.ㅋㅋㅋ(웃자고 해본 소리..)
근데 제 배도 침맞으면 올라 붙을까요??
우리 이쁜 뚱클 명분언니 늘 단원들 챙겨주고 제일 열심히 노력하는 명분언니..
무선마이크때문에 차고 나갈수는 없었지만 어제의 복대는 완전 감동이었어..
언니 너무 마니 사랑해~~~
경분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만수언니. 어제 언니는 원나잇온리의
미친존재감이었어..^^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까나리아 언니..어제 완전 멋졌어요..사실 뚱클때문에
은근 압박을 너무 받아서 힘들었던 공연이었어요..-_-;; ㅋㅋㅋ
순수 미백 준언니 노래하는 모습도 춤추는 모습도 너무 멋졌어요..내년에도 꼭 함께
해요...
자주보진 못했지만 너무 멋졌던 준호언니..어제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용기도 마니 주시고 감사했어요.어제 뒷풀이에서 많은이야기 즐거웠어요..
동갑내기 친구 가람..애인 생긴거 너무 마니 축하해. 공부하랴 공연 준비하랴 바빴을
텐데 늘 에너지 넘치는 모습 보기 좋았어..
내가 아끼는 전 베이스단원 게이브리얼아...회사다니랴..연습하랴..너무 힘들었지?
어제 솔로 완전 멋졌다..회사다니다 힘들면 술이나 한잔 하러 와라.
이쁜이 산드라..산드라가 있어서 공연 준비하면서 내내 즐거웠다..이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최강동안 굿타임..어제 객석에서의 함성소리 대단하던데..ㅋㅋㅋ 첫 무대를 축하하며
고생 많았어...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디오군..공연하면서 말 마니 못 나눠본거 같아 아쉬워..
너무 고생 많았다..애인과 행복하길..
멋쟁이 민이.. 영상 찍으랴 공연 준비하느랴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우리 나중에 치킨 먹으며 맥주나 한잔 하자..^^
지보이스 막내 잡채리나양..늘 사랑스럽게 통통 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고생 많았고...애인과 늘 행복하렴.
지금부터 베이스단원들..
우선 너무 사랑하는 재경언니..언니의 주옥같은 가사가 날 너무 힘들게 하긴 했지만,
그래도 늘 든든하게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타미형 어쩜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늘 고맙게 모든걸 준비 해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형 녹음 아니었음 이번 공연 어찌 했을지 아찔하기만 해..맛난건 마니 먹었남??
베이스의 자뻑녀 내가 완전 사랑하는 미자야..늘 니가 있어서 언니가 완전 든든해
하는 거 알지?? 우리 이쁜 미자 어제도 완벽했어..나보다도 나이가 어린데 어쩔땐
꼭 형같이 다 알아서 챙겨주고..고마워..
완전 우아한 우리 쉐프 현우야 이번 공연 내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어..
시선 마주치면 이쁘게 웃어주고..우리 눈 맞은거니?? ㅋㅋㅋ
언제 집으로 초대하렴..내가 이쁜 홍차와 다구를 챙겨갈테니 함께 우아하게
티타임 가져보자..^^
기윤~~~ 늘 베이스의 대들보역할에 게다가 반주까지 넌 정말로 완벽해...
유캔스탑더 비트 할때 틀리지 않았지만 널 쳐다봐서 미안해..ㅋㅋㅋ
늘 고맙구..
귀염둥이 베이스 막내 석이..열심히 공연 준비 잘해줘서 고마워..
잔소리 마니 하는 언니땜시 힘들었지?? 석이가 열심히 해서 언니까지 너무
든든했어...
지금부터는 여성단원 분들...
모 말씀을 마니 나눈건 아니지만..
너무 멋졌던 지현님..어제의 노래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반다나가 너무 잘어울리는 스타일 발군 타리님..SK2..저도
발라보고 싶어요..ㅋㅋㅋ
카리스마 혜미님(?) 앨범 나오면 꼭 살께요..저 완전 팬이 되었어요..
게이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해주셨던 씬님..너무 멋져요..^^
완전 쿨하신 강치님..고생 많으셨어요..더지님과 행복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지님..이런 말씀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우세요..늘 행복하세요..
지금부터는 가장 고생 많으셨던...스탭분들...
우선 스탭중 왕언니 이쁜이 언니 제가 각별히 언니 사랑하는거 아시죠??
고생 너무너무 많으셨구..너무 마니 감사드려요..
친구사이 나와서 처음 만났던 분이 조한님이신데..너무 감사해요..늘
챙겨주셔서..
멋쟁이 차돌바우형..감사해요..저도 쿠폰 모으는거 완전 좋아해요...
갱이야..어제 전화줘서 고마웠어..고생도 너무 마니 했구..
처음부터 못 알아봐서 미안해..나 눈이 나빠서 멀리있는 사람 구분 잘 못해.
같은 동네 출신 창현아..넌 너무 멋져..어제 고생 많았어...
키아누리브스 닮은 뎀지언니 단원들 챙겨주시느라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이쁜 쪽지로 격려 해줬던 무도세츠나..너무너무 고마웠어..많은 힘이 되었어.
고생 많았구...
저의 못된 몸매 덕에 고생 너무 많으셨던 의상팀
승민씨 복희씨...너무너무너무X100 감사해요...
두분 덕분에 이번에 너무 마음 편히 공연했어요..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애인이 왕자옷 정말 잘 어울렸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우리 따로 만나서 맛난거 먹어요..꼬옥..
그외에도 너무 고생마니 하셨던 여러분들..제 맘속에 제 눈속에 다다
담아 두었으나..나쁜 머리로 인해서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곳에서 빠진 분들이 계시다면..그냥 제 나쁜 머리를 꾸짖어 주세요...
생각해보면 참 많은 분들께..도움 받고 사는 것 같아요..
아 이글 쓰는 내내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주절주절 썼어요..몰 쓴건지도 모르겠구..
축약 하면 지보이스 모든분들 너무 마니 사랑해요..쯤 될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구요..제 마음속에 큰 사람들 사랑합니다..
아참 늘 멋진 사회 봐주셨던..광수형..너무너무 감사합니다..이렇게 한명 두명 다시 생각나다니 죄송해요..ㅠㅠ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