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네요.
재우형이 올린 트위터 후기도 그렇고 제 블로그의 지인들 안부글도 그렇고.
다음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팍팍 느껴지더라고요.
홈페이지 들어와서 단원들 후기 읽으니까 저도 뭐라도 써야겠다 싶어서요.
집에 데스크탑이 고장인 이유로 요즘 PC 대신 아이폰으로 인터넷 활동을 하는지라 장문의 글을 쓰긴 어렵지만,
일단은 늘 같이 고생하고 노력하는 단원분들 감사합니다!
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형들도 예뻐해 주시고.. 동생들도 잘 따르고 또래 친구들도 다들 너무 멋져서
제가 어딜가서 또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아.. 정말 울컥해서 뒷풀이 때 눈물이 많이 났는데..
술 깨고 나니 너무 운게 생각나 오그라드는 느낌도 피할 수가 없고요ㅎㅎㅎ
늘 하는 말이지만 한 번도 이루어진 적은 없어요.
그래도 전 이 번 공연 맴버들이 내년에도 또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멋진 신입 단원들도 함께요 ㅎㅎ
내년에는 더 풍성 하고 멋진 공연이 되도록 다함께 또 일년 달려 보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생 많이 하신 스탭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
한 분 한 분 다 맡은 일 진행하시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 묵묵히 멋지게 진행해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아마 한 분이라도 안계셨다면 이렇게 무사히 공연 마치지 못했을 거예요.
지보이스가 올해도 스탭분들께 큰 신세를 졌네요.
정말 큰 절 이라도 드리고 싶은 기분입니다^^;;
다들 복 받으실 거예요!!
뒷풀이때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경황도 없고 감정적으로 흥분 상태 였던지라 그러지를 못했어요.
기회가 있다면 조금씩 친해져 보아요..^^
그리고 올해 공연의 꽃이었던 여성 객원 단원분들과 광수형!!
고생 많으셨어요.
멋진 역할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이지 올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커뮤니티를 두루 아우를 수 있는 큰 역할 해주셨어요.
공연에 참여하셨던 모둔 분들.
다시 한 번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랜기간 준비한 공연안 만큼 공연 뒤의 공허한 마음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다들 멋지게 하셨으니까 공연 뒤에 찾아오는 시간들은 더 좋은 에너지로 채우셨으면 해요.
다들 정말 박차게.
콩그레츄레이션!!
글구...민이 말안들으면 전화해랏!!내가 혼내주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