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지만,
국가적인 중대사나 전쟁위혐등의 사안이 닥치면 늘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관련 이슈는 무시당하거나 '대의를 위해서'라는 듣보잡 명목으로 탄압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군형법 제92조 위헌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있는 날이고요,
저녁때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바로잡기 위한 촛불 문화제도 있네요.
장애여성공감 극단인 춤추는허리의 공연도 있고요.
토요일 오후에는 성소수자인권지지와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무지개행동의 문화제도 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일정!!!!.
토요일 저녁에는 친구사이 총회와 동성애혐오대응 게이대번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초에는 올해의 퀴어영화전과 지보이스 찬조출연들이 줄줄이 잡혀 있고요...
다들 심기일전하고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부터 추워진다니 야외에서 활동해야 하는 분들은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