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교에선 내년을 준비하는 선거가 한창이에요.
다들 추운 날씨에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ㅠ
그런데 오늘,
학교 안에 혐오자들에게 우리 쪽으로 몇 장짜리 종이가 전달되었죠.
우리 측 부회장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하고
만나보고 싶다며 전한 그 종이 속 이야기는
얼마 전 우리를 다시 분노케한 김정현이라는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동성애를 좌시할 수 없으니
학생회에서 많이 알려야 한다며 헛소리를 해댔고
개념찬 저의 선후배들은
대체 우리가 이것에 대해 왜 들어야 하고
그들의 사랑이 다른게 무엇이냐라고 반문했다네요 허허
토욜엔 대벙개도 하던데 힘을 많이 모아서
조금 더 단단해져야겠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