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30분경에 성수대교 하단에서 큰사고가 나서 교회 신사동에서 집 수유까지 40분이면 가는데 1시간 30분이 걸리는 바람에 연습시간에 조금 늦게되어 죄송했습니다...^^;;
아무래도 늦을거 같아 그냥 차를가지고 종로로 갈까 하다가 조금 늦더라도 집에 차를두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부랴부랴 옷도 못갈아입고 차만두고 전철타고 연습실로 직행했죠~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늦지는 않아서 다행이었고 부반주자님이 제가 좀 늦더라도 메이컵을 좀 해주실 수 있겠거니 했는데 안나오셨더라구요...
암튼 5시부터 7시까지의 긴긴(?) 연습시간이 끝나고 뮤직캠프때 같은 조였던 써니언뉘의 국시집으로 가서 모듬전이랑 막걸리 소주로 일차를 ~~ !!
프랜즈에서 2차를 ~~!!
포차에서 3차를~~!!
펠러에서 4차를 ~~!!
정말 행복했답니다...ㅋㅋㅋㅋ
특히 포차에서 오돌뼈 홍합탕 꼬막 똥집....젤로 맛있었음...ㅎㅎㅎ
4차까지 같이 해주신분들 싸랑해용~
근데 지보이스 분들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걍 술먹다가 스믈스믈 사라지신다는거.....ㅋㅋ
아무튼후기보니 부럽네요 저도 이번주 정기모임에 갈생각인데 짱비님 처럼 저렇게 놀수 있을라나
한주 잘 보내시고 이번주 토요일 정기모임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