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Chorus
어렸을 적 아주 잼나게 봤던 영화 중 '술과 장미의 나날'이란 게 있었던 거 같아요.
뭐, 내용은 거의 기억 안나고...
아주 이쁜 여주인공이 알콜중독증에 걸려 성질을 부리던 몇 장면만 가물가물하네요.
오늘 코러스 모임 끝나고 술을 먹다가 문득 그 영화 생각이 들더군요.^^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시는 지휘자님과 반주자님.
우렁각시처럼 일찍 나와서 자리 배열 해주신 친구사이 사무국장 이쁜이님.
기즈베, 갈라, 재경, 라이카 등 한번도 안 빠지고 나오시는 분들.
오랜만에 오신 홍팀장님.
또 최고 킹카 뉴페이스 세 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에도 뒷풀이 자리는 꽤 재밌었다고 나름 생각... 특히 2차에서...^^

신나는 한 주일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이번 주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 오신 분들도 다음주에는 꼬오옥 뵐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박재경 2006-09-11 오후 17:47

주말이 너무 너무 기대되요 요즈음 단점은 월요일날밤은 시체처럼 12시간은 자야된다는것만 빼면..........

코러스보이 2006-09-11 오후 19:05

참. 어제 1차 끝나고 남은 10,000원은 코러스모임 회비로 적립하겠습니다. 지난 주까지의 잔액 48,400랑 합치면 58,400 이네요. (노르마님, 복사비 드려야 하는데...죄송. 담주에 영수증 챙겨오세요.^^) 참, 담주에는 9월 회비도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