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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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홀로 G-voice 공연을 다녀온 한 학생입니다,( 엄청난 고심끝에 갈수 있었죠)

 

처음에 많이 두렵고 설레고 다가가기 겁이나서 동덕여대 센터앞에서 서성거리기를 1시간정도,,

(제시간에 도착했음에도ㅠ)

1,2부 놓치고 (어이쿠..) 3부부터 스탠딩(400석이 꽉차는 위엄 ㅎㄷㄷ)으로 맨 뒤에서 즐겁게 즐기다가 왔어요

 

아, 어제 너무 감동을 먹었어요, G-voice 감사드려요, 방황하던 제게 길하나를 열어주셨어요.

 

어제 공연후 앨범구입도 하고 지금은 앨범을 듣고 있고요 (ㅎㅎ)

 

어제공연이후 친구사이도 용기내서 가입하게되고 글도 올리기까지 해보네요,

 

아직도 공연의 휴우증(?)이 가시지를 않아 두근두근 거리고 있답니다,

 

늦게라도 입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G-VOICE 메마른 저를 감동시켜주셔서 감사드려요,

 

G-Voice 화이팅 친구사이 화이팅

 

^ㅇ^

 

이상 친구사이와 많은 인연 맺고 싶은, 저는 "한결"이었습니다, 이만 ^^;

 

:_) 

 

김조광수 2009-10-26 오전 08:52

오, 한결님 바갑습니다. 친구사이에서 종종 봅게 되길 바래요.^^

damaged..? 2009-10-26 오전 09:00

저 역시 그 두려움, 그 설렘이 낯설지 않은 만큼 용기 내신 게 더 고맙고 보기 좋네요 ^_^
본의 아니게 다리 아프시게 해서 죄송하지만 감동 받으셨다니 보람 있구요.
설령 음치, 춤치, 무대 공포증이더라도 행복한 지보이스랍니다...! ^ㅇ^/

미르 2009-10-26 오전 09:07

벽장문을 열고 나오셨군요.
이제 달라서 더 행복한 삶 누릴 차례~.

Sander 2009-10-26 오전 09:17

반가워요 한결님!
학생이시라 시간내기 어려우셨을텐데 공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람 2009-10-26 오전 10:00

아웅 1, 2부 다 보셨으면 좋으셨을 텐데. ^^
게이가 게이들을 만날 때의 그 설렘, 긴장, 떨림, 심지어 공포... ^^ 그런 것들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듯해요. 서로 같이 힘을 주고 받으며 즐겁게 함께해요~~ 친구사이에 꼭 오시구요 ^^

小B(샤우B) 2009-10-26 오전 11:03

ㅎㅎ.. 옛날이라 하기에 좀 민망하지만 3년전에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든것 같네요..
이반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 싶어서 게이바에 그것도 일본의 게이바에 갔는데도 문앞에서 1시간 넘게 빙빙돌다 결국은 일단 다른곳에서 술좀 먹고 들어갔다는...ㅡㅡ;;..
그런데 그때 그 바에 안 들어갔으면 후회했을거에요.. 안에 베어가 꽉차서 넘 좋았다는..ㅡㅡ;;

차돌바우 2009-10-26 오후 19:19

이런~~
사실 1,2 부때 노래를 훨씬 잘했는데..
내년엔 처음부터 빼먹지 말고 보세요 ^^

하덕이 2009-10-26 오후 21:19

반갑습니다.한결님. 지보이스 공연으로 감동을 느끼셨다니 다행이네여.
또한 다음에도 친구사이에서도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결 2009-10-27 오전 08:37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0^, 조만간 친구사이에서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산명분 2009-10-27 오후 15:49

내년엔 더 큰감동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지보이스 단원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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