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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에서 브레인 그룹 “오지랖”을 결성합니다.


 사실 브레인 그룹이라해서 웃으시겠지만. 이 엄혹한 MB정권에서 친구사이는 오히려 우리 성소수자의 인권을 좀 더 알리고, 호모포비아들의 무차별 공격에 대한 우리들의 힘을 좀 더 정교하고 끈질겨야 한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올해 친구사이가 기조를 "인권대응강화의 해" 그리고 슬로건으로 "오지랖을 넓히자."라고 결정한 이유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좀 더  우리는 우리를 알려야 하고 우리 목소리를 높혀야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지랖"은 무슨 그룹이냐고요?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고, "오지랖"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4월 11일 첫 준비 모임에 오시면 됩니다.


브레인 그룹 “오지랖”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 담긴 인터넷 기사를 봤을 때 어떡해야 할까요?

지상파 방송국의 아나운서가 아직도 “동성연애” 운운하며 차별적인 발언을 했을 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친구사이 브레인 그룹 “오지랖”은 바로 성소수자가 스스로 방송, 신문 및 인터넷 언론 매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성명서 및 논평도 직접 제작하며 우리 스스로 이에 대한 잘못된 점을 바꿀 수 있도록 인터뷰 및 동영상 물을 제작하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말 그대로 "오지랖" 넓게 여기 저기 들쑤시는 그룹입니다.


“오지랖”이 주로 하는 일은?


우선 각종 언론 매체의 기사 및 콘텐츠 모니터링.

각종 성명서 및 논평을 직접 작성.

인터뷰 구성안 기획 및 인터뷰 진행, 촬영

 

“오지랖”이 올해 기획하는 일은?

우선 아래 내용은 예정된 일입니다. “오지랖”이 결성되면 함께 기획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은 변경 가능합니다.

 

인터뷰 및 동영상 물 제작 아이템

예) 호모포비아에 대한 우리들의 반격.

    동성애를 업악하는 군형법 제92조를 아시나요?

    차별금지법은 우리를 버릴 것인가? 등



“오지랖”은 어떤 사람들이 하나요?

 가슴에 속에 담아있는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풀지 못해 고민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성소수자로서 편견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의욕 넘치는 분들이면 누구나.

 언론매체로 직업의 미래를 꿈꾸고 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브레인 그룹 "오지랖"을 위한 첫 준비 모임은


일시:4월 11일 오후 4시

장소: 친구사이 사무실 입니다.

문의: 02.745.7942 chingu@chingusai.net

원식 2009-04-11 오전 05:15

와 저 신문방송학과 학생이라능'')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