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사회질서 붕괴” 한기총 강력대응
법무부에 항의서한 발송... “다수의 질서 파괴는 더욱 위험” [2007-10-26 07:58]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안이 법무부에 의해 입법예고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용규 목사)가 법무부에 “동성애는 사회질서를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한기총은 항의서한에서 “동성애는 인간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기독교 윤리 도덕에 명백히 위반되는 일”이라고 지적했으며 “소수의 행복 추구를 위해 다수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은 더욱 위험한 일”이라고 기본적 입장을 밝혔다.
또 한기총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도전이며 국가와 사회를 지탱해 나갈 가정의 붕괴뿐만 아니라 에이즈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배태하고 있는 ‘동성애’ 문제점을 직시하고 '동성애자'에 대한 선교적 접근과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성경적 입장과 관련, “성경은 동성애를 엄격하게 금하고 있으며 (레 18:22, 20:13, 롬 1:27)일찍이 동성애로 성문화가 타락했던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진노로 유황불 심판으로 망하였다”며 “동성애가 사회적 지탄 대상이 된 것도 에이즈가 동성애자들에 의해서 많이 전염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안에 대해 입법예고했던 법무부는 지난 22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접수를 마쳤으며, 이에 기독교계도 동성애에 관한 윤리적 차원의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들을 보내 동성애 허용 움직임에 강하게 반대했다.
현재 기독교계 내에는 한기총을 비롯, ‘동성애 차별금지법안 저지 의회선교연합’이 출범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차별금지법안에서 성적지향(동성애)을 삭제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기독교 윤리도덕에 명백히 위반되는 일" 이라면서 말이지요.
자신들이 밝혔다 시피, 기독교 윤리도덕에는 위반될지 몰라도, 그 윤리도덕은 그들만의
윤리 도덕이지 모든 인간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윤리도덕은 아니니 말이지요.
왜 그렇게 좁은 방에 틀어박혀서 좁은 창으로 드넓은 세상을 보려고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