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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설이 다가옵니다. 설에 여기저기 선물을 할 일이 많으시죠? 올해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팔레스타인평화연대 http://www.pal.or.kr ]가 이번에 준비한 설 선물이 바로 팔레스타인산 올리브유와 필리핀산 설탕 선물모음입니다.

* 팔레스타인산 올리브유 *



2006년부터 팔레스타인농민단체인 UAWC ( http://www.uawc-pal.org/ )와 한국 민중교역(대안무역) 단체인 APNet ( http://www.dure.coop )이 손을 잡고 팔레스타인산 올리브유를 수입,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리브는 팔레스타인 농민들이 가장 많이 농사를 짓고 있는 작물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점령군은 토지몰수와 장벽건설로 올리브밭을 파괴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리브유를 수확하려고 하면 군대와 점령민들이 농민들의 수확 현장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장벽을 건설하기 위해 올리브 나무를 베어내려고 하자 팔레스타인인들이 저항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우리가 만나고 있는 올리브유에는 팔레스타인 농민들의 삶과 역사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올리브유 생산과정에서 일일이 손으로 재배한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올리브유는 올리브유 가운데 최고급 품질인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제품으로 노화방지와 건강에 좋습니다.

올리브유로는 샐러드를 만들어 드셔도 좋고, 빵 같은 것을 찍어 드셔도 좋고, 하루에 조금씩 직접 마셔도 좋습니다.


* 마스코바도 설탕 *

원심분리 가공으로 만든 설탕은 갈색을 띠게 하기 위해 최소한 4가지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흰색의 설탕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대 20가지의 화학물질을 사용합니다.

이에 비해 마스코바도 설탕은 필리핀 네그로스 섬 농민들이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원심 분리기를 사용하지 않고 끊인 사탕수수 즙으로 만든 설탕입니다. 그래서 설탕 안에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탕 판매액의 일부가 농민들에게 직접 전해짐으로써 가난한 농민들의 생활 조건을 바꾸는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 설 선물 모음 *

여러분 어떠세요, 이번 설에는 팔레스타인+필리핀 농민들과의 연대의 정이 담긴 좀 특별한 선물을 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1. 어떤 물건인가요?  


2. 얼마인가요?

- 직접 전해드릴 경우 : 28,500원

- 택배로 배달할 경우 : 3만원 (택배비의 일부를 주문하시는 분과 저희가 나눠 부담합니다.)

3. 택배 배달 관련

- 유리병을 포장하고 이동하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니어서 가능하면 직접 사무실로 가지러 오셔도 좋고 아니면 가까운 곳이면 직접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 택배 배달의 경우 2/14일 이전까지 받으실 수 있도록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 올리브유 병이 깨지지 않도록 여러 겹 포장을 하게 됩니다. 물건을 받으셔서 필요 없는 포장을 벗기시면 됩니다.

4. 주문 방법

1) 입금을 합니다.
선물모음 1개에 28,500원(택배가 필요한 경우는 3만원)입니다.

입금계좌 : 국민 009901-04-009328 안영민

2) 연락을 주십시오.

- ‘팔레스타인평화연대’로 ① 받으실 분 이름 ② 전화번호 ③ 수량 (택배 필요한 경우 ④ 주소)을 알려 주십시오.

-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것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전화입니다.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메일 받았다는 답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일을 보내실 때 말머리로 [설선물]이라고 써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 이메일 : nablus3@gmail.com

- 전화 : 02-6407-0366 (담당 : 미니)

3) 입금이 확인되면 선물을 보내겠습니다.

5. 주문 마감 : 2월 7일까지 주문 받습니다. 그리고 첫 판매라 20개 한정입니다. 일단 판매를 한번 해 보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의논할 계획입니다.

6. 판매 수익 : 설 선물을 판매해서 마련된 수익금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http://www.pal.or.kr )와 경계를넘어( http://www.ifis.or.kr )의 사무실 보증금 마련에 사용됩니다.  

고맙습니다.
이 좋은 소식을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 주세요 ^--------^

찰진바우 2007-01-31 오후 20:43

괜찮은 거 같은데 20개 한정이라니 서둘러야겠군여.

차돌바우 2007-02-01 오전 00:25

헉..20개 한정이었어요? -0-
서둘러야 겠네.. 여기 저기 올렸는데..

소식인 2007-02-01 오전 01:45

친구사이 차모씨, 몇 병 안되는 올리브유 판매 홍보하다 재고 바닥나 네티즌 원성.
'그래 다 내 잘못이다. 나 얼굴 개기름 많으니 나를 짜먹어라.'

이뿐히 여사, '친구사이 회원의 고통이 내 고통, 난 배기름을 짜겠다'
특말라 여사, '이뿐히, 차모씨 얼굴이 홀쭉해지는 것을 시기 질투 하는 것이냐'
가람의손수건, '전 눈물을 짜겠어요'
기즈배 여사, '제 옆구리 살이 도움된다면 오늘 쪽지를 주세요.'
시카고 글래머, '트랜스 지방이 싫어요'
에스라인,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 배를 지키겠습니다.'
알유, '올리브유는 먹는데만 쓰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양한 응용을 알고 있다'

돌아온 추적걸 2007-02-01 오전 07:42

좋은 취지의 행사네요. 저도 많이 알려야겠어요.

소식인/ 칫솔아, 사진 삭제해주면 더 이상 이런 재미없는 쪽글 분탕질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잖니. 누구의 본글만큼이나 니 쪽글도 재미없단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