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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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말라 2006-05-02 02:56:59
+3 556
오후 두시 낙원동 신아산 빌딩 302호

삐리리~ 문이 열리면 늘 반갑게 맞아주던 간사한 간사씨는 이제 그 자리에 없네요.
지난 정기모임 때 남은 파편들-어질러진 서류뭉치와 쓰레기 봉투들-만이 썰렁하게 뒹굴고...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ㅠㅠ.
그동안 일해주신 간사한 간사씨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빨리 새로운 간사님을 구했으면 좋겠어요.
그간 일해주시던 간사님처럼 깜찍하고 일잘하고 부지런한 분은 구하기 힘들겠지만.^^

(참참... 간사구인공고낼 때 말입니다.
"친구사이 상근간사 <아르바이트> 모집" 이런 식으로 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정규직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많은 인재들을 놓치는 수도 있잖아요.
일단 일을 같이 해보고 맘에 맞으면 더 오래 할 수도 있구요.
어떨까요???)

그리운간사씨 2006-05-02 오전 06:52

게시판에 끝내는 인사도 제대로 못 올렸네요. ^^;; 그래도 앞으로 한동안은 저녁 때라도 계속 나갈 것이니까요, 저녁 여섯 시 이후에 사무실에서 삼우국짱을 만날 수 있을 겝니다. 많이 놀러와 주삼. *^^*

징그리운간사씨 2006-05-02 오후 17:50

가람, 그 동안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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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어제부로 인력 시장에 나가긴 하지만 종로에서 몸 팔던 습관 못 고치겠다', 파문!

단골고객 2006-05-02 오후 18:57

간사씨 단골 고객들, 친구사이 사무실로 문의 쇄도. 참다 못한 친구사이, 묘동으로 이사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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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