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 게이 미모 단속반입미다. 속칭 미모 검증반이지요. 이렇게 친구사이까지 먼 걸음한 것은 요즘 친구사이에 미모를 사칭하고 다니는 후라빠 같은 게이들이 있다는 기즈베 대표의 제보와 수사 요청에 따른 것입미다.
이쁘지도 않은데 이쁜 척하는 게이들을 엄중히 다스려, 한국 게이계의 미모 기강을 바로세우고자 하는 것입미다.
일단 인간 조명기 아류가 적발되었슴미다. 그 미모의 수준이 가히 오뉴월 장마철 진흙탕맹키롬 허접하기 이를 데 없음에도, 입만 열었다 하면 '나 이뻐'를 반복해서 친구사이 회원들의 심기를 심히 어지럽힌다는 것이 저희 미모 검증반의 실사 내역인 것이지요.
심지어 아류의 이쁜 척 퍼포먼스만 보면 입덧하는 것맹키롬 항상 속이 울렁거리고 토악질이 받쳐서 미등소를 비롯 몇 명 친구사이 회원들이 2박 3일 동안 경기를 일으키다 결국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합니다. 심히 사태가 심각하달 수 있겠지요.
아류의 그 미모 사칭 범죄는 중벌로 다스려야 하는 바, 줄기세포도 아니고 다시마를 온몸에 휘감고 농약을 드럼통으로 마신 것처럼 입에 거품 물던 사진을 크게 확대하여 게이 커뮤니티 곳곳에 수배령을 내릴 계획입미다. 그리고 아류가 검거되면, 이마빡에 '미모 사칭범'이란 딱지가 강시 이마에 붙은 붉은 부적처럼 부착될 예정입미다.
지난 2개월간 잠복근무를 하고 친구사이 게시판 및 정모 등을 수시로 돌아다니며 실사한 결과, 진정 미모를 논할 자격을 갖춘 사람은 딱 한 사람, '게이토끼'밖에 없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알려 드립미다.
호홍,~
예고 : 다음 검거 대상은 가람군입미다.
탁탁,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