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적지않아서(혹시 후기적는 곳이 따로있나요?) 후기를 적겠습니다.
음....처음 오신분이 얼마 되지 않아서 약간 뻘쭘했습니다. 거기다 혼자갔기 때문에....
하지만 전 모임같은곳에 친구를 데려가면 다른 사람들과 친해질수 없다고 생각해서 항상 혼자 나갑니다.ㅋ(-ㄷ-)그래서 별로 뻘쭘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온라인 가입은 예----전에 한지라(지금 가입한 아이디는 어제한겁니다. 가입한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서...) 사진에서 뵌분도 있고 그래서 낮설지가 않았어요... 물론 첨 뵌분들이 거의 다 였지만.
분위기는 좋았어요...머리쓰는 게임 안해도 되고(예.369, 도둑잡기, 바보게임?) 진선미 안뽑아도되고(나중에 뽑았지만.).... 단지 화제거리가 생소한지라 멍-하게 있던 적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얼굴은 모두 아는데 닉을 모르기때문에 일일이 못쓰는점 아쉽구요. 술도 거의 안마셨는데 멍하네요.
그런데 회원분들중에 혜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다음학기엔 혜화 근처로 이사 갈거같은데 자주뵈면 재밌겠네요- ^ㄷ^
비어캐빈에서 끝나고 집에 가시려다가 전철끊겨서 다시 온 분이시죠! 자주 나오시다 보면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게 특별한 화제꺼리가 아니시라는 걸 알시게 될겁니다.
12일날 친구사이 창립일에도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