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네요~(글만 ㅡㅡ) 친구사이 분들은 잘지내시나요?? 다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번개가 있는걸로 봤는데 사람들은 많이 왔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안가면 사람들이 적게 올텐?데 걱정?이네요~~ ㅎㅎ(ㅡ.ㅡ;)
저는 정말 오래만에 고향에 내려와서 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도 다녀오고 집에서 늘어져라고 자고 배터저라 먹고 ㅋㅋ 내려온지가 벌써1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정말 뭐 하나 더 바랄꺼 없이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스크린 쿼터제 축소 문제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하고 뛰어다니는 그사람이 걱정이 되어 맘이 편치않네요. 원래 약간의 불면증이 있는사람인데 더욱 걱정되네요. 난 이렇게 편하게 호위호식하며 지내고 있는데.. 빨리 올라가서 어깨라도 주물러 주고 싶네요. 많이 보고 싶기도 하고..
제가 이기적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애인뿐만 아니라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모두) 무조건 행복했으면 하거든요.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고.. 전 애인을 사귈때 5가지를 바란답니다. 변치않는 마음과 건강, 같이 살 집, 내가 경제적 능력을 갖출때 까지 일정한 수입, 그리고 자기것을 어느정도 챙길줄 아는 이기심.. (물론 3번째와 4번째는 제가 나이가 더 먹어 직장을 가지고 독립을 하게되면 구지 없어도 되는 조건이조..) 행복한 삶을 함께 누릴려면 이정도는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조..(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그러고 보니 얘기가 딴데로 센거 같네요 ㅡ.ㅡ; 암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도와주지는 못하고 나만혼자 이렇게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이 드니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그리고 스크린 쿼터제에 관련된 여론이 좋지 않으니 이사람의 노력이 헛되이 될까봐 더 걱정이네요.. 문제는 배급사와 한탕주의식의 투자자인데..
말이 너무 길어진거 같네요^^ㅋ 다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p.s- 오늘 벙개 소식 알려주세요 어땠는쥐~ 제 식되는 뉴페이스들 많이 왓나요?? 요즘 세컨드를 찾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 연락주세요^0^~~ ㅋㅋ
아무리 오타가 유행이라지만 제목의 오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