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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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피터팬 아니다 2005-06-09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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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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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피터팬 아니다 2005-06-09 오전 11:18

어차피 피터팬 님이 '밝히셨으니' 그냥 홍보물 올립니다. 친구사이 회원 두 명이 이 영화를 만든 영화사와 관련이 있네요. 한 명은 아주아주(^^) 직접적이고, 또다른 한 명은 그냥 발만 걸친.

이 예고편은 '말아톤'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만들었고요, 음악은 이병우 씨가 담당했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시간에 편집을 끝낸 김용균 감독은 '와니와 준하'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오늘 청년필름 영화사에 갔는데 기획팀장 님이 분홍신 포스터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좋다고 했어요. 좋더군요. 이거 4, 50대 어른들 많이 와서 보겠다고 농으로 말했지만, 김기영 감독의 영화를 언뜻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포스터가 인상적인.

피터팬 님이 그러는데 이 영화 대박 터지면, 빚더미를 좀 해결하고 나서, 친구사이 회원들에게 맛있는 거 쏜다고 그러더군요. 믿거나말거나입니다만, 아마 그럴지도 모르죠. 7월 1일이 개봉일입니다. 많이들 보러 가시고, 요 예고편도 각자 블로그를 비롯해 널리널리 퍼나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무지 2005-06-09 오후 17:25

기다리고 있다!!! 분홍신이여~!!!

HeffyEnd 2005-06-09 오후 20:07

지인들에게 보라고 적극 권하겠습니다. ^-^

이쁜아류 2005-06-09 오후 21:11

언니 다음주에 월차쓸수 있을 것 같은데 시사회날 맞춰서 낼께 날짜랑 시간 다시 갈켜죠.
내가 아주 티나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줄테니 오호호호홋!

피터팬 2005-06-09 오후 23:02

칫, 오빠라니까 자꾸 언니...
6월 8일 <분홍신> 제작보고회가 있었어. 나름대로 좋았다는... 오늘부터 버스, 지하철 광고를 시작했고 이제 우다다다 홍보할 예정이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 선전하도록.
흥행하면 크게 쏜다. 하하하!!!

발패티쉬 2005-06-09 오후 23:02

두번째 포스터 너무 좋아요...

지식in 知識人 지식人 2005-06-10 오전 04:12

아앜 볼거야, 볼거야!! 마구 소리질러줄테다!!ㅋㅋㅋ

도토리 2005-06-10 오전 08:10

블로그에 퍼날랐슴다!

미운아류 2005-06-10 오후 17:43

이쁜아류의 비명 소리가 극장에 울리면, 10만 관객 까먹습미다. 최대한 막어얀다. 이쁜아류, 너는 그 자체가 호러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