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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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4-08-08 09:01:45
+1 629
곰곰히 따져 보았다.

흥분하다가도 벗는 순간!!.. 소금 맞은 배추잎처럼 수그러질 볼 것 없는 내 몸..

정신적 교류대신 연애에만 몰두하다 지쳐 버리던 몇 번의 과오들..

더는 희망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쓰고 심봉사 놀이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포기한다.

사랑이여... 날 떠나라, 나도 널 버리마...

스탠바이미 2004-08-10 오후 15:18

흠...나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하지만 정신적 교류는 교류고 연애는 연애 아닌가?
마음속에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낀다면...
(자신과 상대에 대한 기대치 어느것이든)

해결책 하나 ; 내눈을 발바닥에 단다.
둘 ; 땅을 파고 내눈을 묻는다.
셋 ;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 눈을 사정없이 찔러버린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잘 되고 싶다.^^요즘 그런맘이 너무 든다.
더위먹어서 외로운가부다. 내가. 히히.

피터팬형이 보면 한소리 하겠네...들키지 말아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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