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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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슈 2004-06-30 05:06:16
+6 647
핸폰을 바꿀때?가 왔음을 느꼈다.

글쎄 빠떼리를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그만 금이가면서 조금만 충격을 받으면 전원이 꺼져버린다. 그래서 스카치테이프를 붙이고 다닌지 언 5개월이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제는 배터리 소용량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수명을 거의 다해버린거 같다.

어쩔수 없이 대용량으로 계속 생활해나가고 있다.  대용량과 합체하면 옛날 탱크폰과 크기가 비슷하다. T.T;

옛날과 지금 라이프스타일의 다른점이라면 예전에 바지 앞주머니에 놓고 다녔다면 지금은 가방에 놓고 다닌다는 것.

그래 바꿀때가 된거야.......................

그동안 It's different 하던 스카이폰이 탐이나서 이래저래 정보입수하고 사용기 훑어보고 몇일을 전전긍긍했지만,


지금의 생각은

근 3년동안 나의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이 폰을 서비스센터에 맡기기로 했다.


결론: 이쁜이들의 핸드폰은 구리다.

        (핸폰에 신경쓸 시간이 어딨어? 내 미모 업그레이드에 투자해도 모자랄판에)

지상최고얼짱 2004-06-30 오전 05:16

흠.. 내 핸드폰이랑 비슷한 상태이시구랴.
난 스카치테이프도 없어서 집에 있는 '대일밴드'로 고정시켜 다닌 지 어언 5개월.

오늘 파트라슈 군의 명언 : 이쁜이들의 핸드폰은 구리다.
호홍,. ^,.^

라이카 2004-06-30 오후 20:10

하하 재미있네요.
제 휴대폰도 요즘 맛이 살짝 가서 바꿀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는데
파트랴슈님 말씀 듣고 맘 고쳐 먹었습니다.
견적은 안 나오더라도 미모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기로.::´(

미모의 여비서 S 2004-06-30 오후 23:57

가끔 예외도 있나보군요 위엣분들

영로야 2004-07-01 오전 00:07

여비서 S 자꾸 하니까 르윈스키가 생각난다. 아이디를 르윈스키로 바꿔라.
글고 너도 '위엣분들' 축에 낄 것 같은데.
호홍,.

황무지 2004-07-01 오전 03:21

(핸폰에 신경쓸 시간이 어딨어? 내 미모 업그레이드에 투자해도 모자랄판에) <- 파트라슈, 니 나이에 벌써!!!! 미모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다니.. 무서븐 현실이야!!!!

.. 그나 저나 난 뭐 믿고 팩도 않하고 버티는 거지.???, 벌써 포기 단계.?.. -,,-;;;

스탠바이미 2004-07-01 오전 10:34

파트라슈는 정말이지 근래에 찾아볼 수 없는 천연기념물 순수청년. ㅎㅎㅎ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